[인문]문화통합의 시대와 문학-동포문학의 결집력에서 미국 주류문학에 집입한 성과까지
- 최초 등록일
- 2006.06.19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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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통합의 시대와 문학, 제2부중 <동포문학의 결집력에서 미국 주류문학에 집입한 성과까지 -미주 한국문학의 어제. 오늘. 내일> 요약과 의견
목차
1. 재외 한국문학의 개념과 새 터전으로서의 미주문학
2. 미주 유.이민사와 문단형성, 그리고 미주문학 작가들
3. 한민족 문화권의 새로운 텃밭, 미주 지역의 동포문학과 그 성과
4.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 본 미주 한국문학의 지향점과 가능성
5. 미주 지역의 한국문학에 대한 연구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의견
본문내용
1. 재외 한국문학의 개념과 새 터전으로서의 미주문학
한국문학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것인가. 과거와 같이 창작자와 창작 언어를 중심으로 영역을 판정하는 근시안적 방식은, 이 다원적 세계화의 시대에는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 이제 우리 문학은 여러 지역의 해외 동포문학, 또 그 나라의 주류 사회에 진입하는 2. 3세들의 문학을, 보다 넓게 펼친 팔과 넉넉한 품으로 감싸안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한민족의 역사를 통시적인 시각으로 살펴본다면, 미주 한국문학은 결코 우발적인 성과나 자연 발생적인 수확이 아니다. 그리고 이것이 새롭고도 소중한 것은, 이러한 문화의 집적이야말로 민족문화의 확산이요, 세계를 무대로 한 한민족 문화권의 형성을 의미하는 터이기 때문이다.
2. 미주 유.이민사와 문단형성, 그리고 미주문학 작가들
1930년대 이름 있는 미국 작가 토마스 윌프의 격려에 힘입어 고 강용흘씨가 최초의 재미 한국인 소설을 내놓았는데, 자전적 기록을 담은 ‘초당’이 그것이다. 이 소설은 다른 두 권의 소설과 함께 하버드 대학원의 문학부 학자들에 의해 ‘재미 한국문학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받게 된다. 그 이후 지금까지 30여명의 재미 작가가 50여권의 소설을 펴내면서 이민의 역사를 담은 서사적 이야기에서부터 성해방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다.
3. 한민족 문화권의 새로운 텃밭, 미주 지역의 동포문학과 그 성과
미주 한국문인협회는 1982년 9월에 창립되었고, 회원수도 300명을 육박하고 있다.
미주 한국문인협회의 가장 큰 공로는, 한해에 한번 꼴로 발간해 오던 ‘미주문학’을 지난해 여름부터 계간으로 바꾼 일이다. 연간에서 계간으로 ‘미주문학’을 발간하게 된 일은 ‘미주 문학계에서 창작이란 이름의 작품을 양산할수 있는 넓은 밭이 마련된’것을 뜻할만큼 의미있는 일이라고 하겠다.
참고 자료
문화통합의 시대와 문학(김종회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