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김용옥의 독기학설을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06.16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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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을 작성함에 있어서 많은 공부가 있었으며, 신뢰할만한 책과 공인된 인터넷 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 출처도 분명치 않아, 그 신뢰도가 의심이 가는 내용을 무작정 참고하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참고나 인용한것이 있다면 출처를 분명히 해두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 글을 쓰기 까지 많은 공부가 있었으며, 독창적인 내용을 담으려 노력하였습니다.평가 점수는 a+ 맞았습니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작성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이거 하나 쓰느라 며칠간 이거 하나에만 매달렸습니다.
아주 독창적으로 작성했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 사회가 변하는 것인지, 아니면 문화인류학이나 사회학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나 자신이 생각하지 않던 일들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게 되었기 때문인지 여하튼 근래 우리나라 지식인들의 세계가 다원화 되고 있다는, 문화적 품성이 변해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김용옥의 독기학설이라는 책도 우리가 배워 온 역사 혹은 관념 등에 대해 의심해보고 정해진 틀을 벗어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공부하는 사람들은 무수히 많고 쏟아져 나오는 논문이나 책들도 상당하다. 그러나 사람들이 발견했다고 하는 인식 혹 지식 중 참신한 것은 제한되어 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어진 것, 늘 배워온 개념들에 대해 인정하고 들어간다. 일단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발전시키는 과정이 대부분의 공부일 것이다. 그러나 주어진 것 자체도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면 새로운 개념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김용옥은 이전의 개념을 없애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실학이라는 개념이다. 배워온 바에 따르면 실학은 훌륭한 것이다. 우리 안에 근대화의 저력이 있었음을 알려준 자랑스러운 역사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자랑스러운 것, 좋은 것 등 우리가 ‘우리’안에서만 인식하기 때문에 항상 주관적이고 일방적으로 신봉했던 것들에 대해 한 두 발자국 떨어져서 보고 우리 스스로를 낯설게 보는 작업이 부족했다. 감정의 역사가 아닌 논리의 역사로의 전환, 이제 우리의 머리를 조금은 차갑게 할 때인 것 같다.
독기학설에 대해서는 글의 문체가 워낙 강경하고 책 전반에 한문, 영어 등 잘 알 수 없는 말들이 나오는 통에 약간의 거부감도 들었고 사전지식이 없어서 내가 아는 한에서만 얕게 이해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 내용 중 중요한 축은 실학의 실재성과 개념성을 논한 부분과 실성(實性)의 세 반전과 그 파기를 설명한 부분 그리고 혜강 최한기의 획기적 인식전환에 관해 논한 부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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