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재래시장을 아시나요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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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형할인마트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재래시장이라는 유통구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을 살리기위한 현 정부의 노력과 상인들의 혁신으로 성공한 시장소개,
앞으로도 해결해야할 방안에 대해 고찰해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주제선정이유
Ⅱ. 본론
1. 재래시장이란?
2. 재래시장의 현황
3. 재래시장의 쇠퇴원인과 활성화 필요성
4. 재래시장에 대한 정부정책
5. 재래시장의 혁신의 성공사례
(1) 서울도봉구 방학동의 도깨비시장
(2) 서울중랑구 망우동의 우림시장
(3) 강원도 횡성시장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 주제 선정이유
우리의 시장은 생동감과 활력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었다. 가끔 활력이 지나쳐 무질서하고, 엉망인 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재래시장에는 면면히 이어오는 생명력과 원칙들이 담겨져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활이 힘들거나 고달플 때 이 재래시장을 찾아와 삶에 대한 열정과 의욕을 되찾곤 하였다. 게다가 더 흥미로운 것은 외국인들이 우리의 재래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2000년 외국인이 선정한 서울의 명소 1위로 중부시장이, 2위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 뽑혔다. 뿐만 아니라 서울명소 10위안에 재래시장이 무려 5개나 포함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외국인의 눈에 비친 우리의 재래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가 아니라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 그 자체가 바로 즐길거리라는 사실을 반증한다고 하겠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재래시장은 위기에 봉착해 있다. 신식 건물에 최신 판매시스템을 갖추고 온갖 상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새로운 유통업체들이 등장하면서 그 동안 재래시장을 이용하던 사람들이 점점 발길을 돌리고 있다. 사람들로부터 외면 당하면서 시장이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실제로 중소기업청의 연구에 의하면 월평균 휴무일이 6일 이상인 소위 `죽어가고 있는 시장`이 전체의 3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중소기업청, 2000). 더구나 이러한 개점 휴업상태의 재래시장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은 여전히 내 장사에만 급급해 하고 있고, 정부 또한 실효성이 의문시되는 시장재개발사업이나 재건축사업에 정책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재래시장에는 그야말로 `시장논리`만이 있을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부심하고 있다.
그렇다고 재래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비록 그 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이런 재래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옛날의 영화(榮華)를 여전히 유지하고 심지어 더 번성하고 있는 시장들이 있다. 망우동의 우림시장, 강원도 횡성시장, 방학동 도깨비 시장등이 바로 그런 곳이다. 시장의 규모나 소유형태, 운영방식 등은 각기 다르지만 이 시장들은 한가지 공통적인 특징을 갖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시장을 둘러싼 제반 여건의 변화에 시장의 관련 주체 특히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였다는 점이다. 재래시장의 활성화는 상인들에 의해 이루어 져야하며 이들이 나서지 않는다면 시장의 부활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 시장경영지원센터 http://www.sijang.or.kr/
・ 서울특별시청 http://www.seoul.go.kr
・ 강원일보 http://www.kwnews.co.kr/
・ 동아일보 http://www.donga.com/
・ 우림시장 http://www.urimsij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