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섹시가수와 한국사회

소개글

섹시 가수들에 관한 것들이구요.
과연 올바른지 사회에서는 얼마나 관심을 쏟는지, 그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썼습니다.

목차

Ⅰ 오프닝

Ⅱ 섹시 컨셉 가수들의 실례와 한계
1.1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 가창력과 가수
1.2 백지 한 장 차이 - 섹시함의 정도와 한계
1.3 이 죽일 놈의 자본주의 - 자본의 원리

Ⅲ 섹시 가수들이 우리 사회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
2.1 그만하면 됐거든? - 대중의 시각
2.2 뭐 한거야? - 꿈쩍 않는 가요계의 불황

Ⅳ 바람직한 가수의 모습과 한국 가요계가 나아가야할 방향

Ⅴ 앙코르와 엔딩

본문내용

섹시가수 톱스타로 정착한 이효리 만큼의 인기와 부를 안기 보다는 대중에게서의 비난의 글과 말들을 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들이 내세우고 있는 ‘섹시 컨셉’은 그 목적이나 정도에서 ‘진정한 섹시 컨셉’과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가요프로그램 또는 각종 오락프로그램이나 쇼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노래의 작품성이나 가창력보다는 이미지 창출에 더 힘쓰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매스미디어가 발달한 현대 사회, 특히, 비록 세계 ‘인터넷 강국’ 2위에서 5위로 밀려나긴 했어도 인터넷 강국으로서의 우리나라에서 ‘영상’이나 ‘이미지’ 등 시각적 요소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얼짱’ 신드롬이 일어나면서 얼짱 스타들이 탄생하게 되고, 이들이 한창 인기몰이를 했던 것은 시각적 요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적이 예라 할 수 있다. 즉, ‘현상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하나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인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내세우는 ‘섹시함’이라는 것이 왜, 어느 정도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면 그저 ‘표현의 자유’ 로 바라볼 수만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섹시코드 여가수들의 잇따른 출현으로 그들이 내세우는 섹시함은 ‘표현의 자유’이며 현대 사회 흐름에 따르는 것이라며 그 가수들을 옹호하는 이들과 그 가수들의 섹시함의 정도가 과하며 사회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는 것을 내세우며 그 가수들을 비난하는 이들 사이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것은 스포츠 서울닷컴에서 ‘흥미 위주의 수박 겉핥기식 피상적 보도’에서 벗어나 ‘건전한 연예 비평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특정한 이슈가 생길 때마다 대중문화 전문가들의 찬반양론을 실어 점점 복잡해지는 대중문화 현상을 제대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추고자’ 하였는데, 그 첫 번째 기획으로 성현아 가수 데뷔에 대한 찬반론을 마련한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그럼 과연 가수들이 노래보다는 비주얼적인 면에 비중을 두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지, 왜 노래자체나 가창력보다는 부수적인 면을 강조하는 현상이 생기게 된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모습이 대중이나 가요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나라 가요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많은 부분에서 채연, 유니, 전혜빈 등 특정한 인물을 대표로 제시하고 있지만 그 외에 섹시 컨셉을 내세운 많은 가수들도 포함한 것이라는 점을 언급해둔다. 그리고 현대 대중문화는 10대에서 20대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대중’이라고 하는 것은 주로 20대 위주라는 점을 전제로 한다.
주제가 여성과 선정성의 정도, 성의 상품화 등의 개념과 상당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다루어지는 주제라는 점에서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개념들 자체보다는 현대 사회에서 그러한 개념이 인식되는 수준과 영향이 예전과는 다르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참신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주제를 택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