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여가생활
- 최초 등록일
- 2006.06.1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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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가의 정의
여가를 자유시간으로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자유시간이란 일과 다른 의무로부터의 벗어난 자유시간을 말한다. 이 정의는 다른 이견이 있지만 계량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가장 보편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자유시간을 일과 다른 의모로부터 벗어난 자유시간으로 정의할 때 실직자들은 자유시간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자유시간이란 단순히 주어진 시간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서 얻어진 시간, 즉 일에 대한 보상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실직자가 일로부터 자유로운 시간이 많은 것은 자신의 의지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고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한 자유시간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여가라고 보기 힘들다. 그러나 어떤 시간을 일 또는 의무의 시간으로 보고 어떤 시간을 자유시간으로 보느냐는 상화에 따라서 매우 가변적이다. 예를 들어 생리적 필수시간에 속하는 식사시간도 친구들과의 즐거운 저녁모임에서의 식사시간이라면 자유시간이라고 할 수 있고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도 노동식간이라기보다는 자유시간이라고 파악할 수 있다. 여기서 자유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므로 자유를 ‘무엇으로부터의 자유’ 뿐만 아니라 ‘무엇을 하기 위한 자유’로 파악하는 것이 여가를 정의하는데 보다 더 적합한 관점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여가를 정의하는데 있어서 ‘자유시간’ 뿐만 아니라 ‘자유의지’가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상을 종합하면 여가는 자유시간에 자유의지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프랑스의 듀마제디어는 “여가란 개인이 가정에서의 일상생활, 직업적 노동 그리고 기타 사회적 의무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유의지에 의해 휴식, 기분전환, 자기개발 등을 위해서 하는 활동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목차
여가의 어원
여가의 정의
일과 여가와의 관계
여가의 중요성
여가활용 만족여부 및 불만족 이유
가장 자주하는 여가활동
자주하는 여가활동에 대한 Sub-group 별 차이
....
본문내용
○ 자주하는 여가활동에 대한 Sub-group 별 차이
☞ 성별에 따른 여가활동의 차이
주말동안 자주 하는 여가활동에 대한 남성과 여성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영화관람과 컴퓨터게임에서 성차를 보이고 있다.
영화관람의 경우, 여성(12.5%)이 남성(8.6%)에 비해 더 많이 참여하는 여가활동으로 조사되었다. 컴퓨터게임의 경우, 남성(5.6%)이 여성(1.9%)에 비해 더 많이 참여하는 여가활동이며, 음주의 경우 역시 남성(5.4%)이 여성(3.6%)에 비해 더욱 자주 하는 여가활동으로 조사되었다. 이 밖에 여성이 남성에 비해 비교적 자주 하는 여가활동으로 사우나/찜질방(여성: 3.6%, 남성: 2.3%) 등이 있다. 본 연구결과는 남성과 여성의 특성에 따라 자주하는 혹은 선호하는 여가활동에 있어 차이가 있음을 보여줌에 따라 이들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여가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여가문화의 소외계층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이 선호하는 여가활동을 파악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별에 따른 여가활동의 차이]
여가활동남성여성비고영화관람빈도166167여성>남성**퍼센트(%)8.6%12.5%컴퓨터게임빈도10726남성>여성**퍼센트5.6%1.9%음주빈도10448남성>여성**퍼센트5.4%3.6%
☞ 연령에 따른 여가활동의 차이
주말동안 자주 하는 여가활동에 대한 연령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영화관람과 등산/하이킹에서 연령간 차이를 보인다. 영화관람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영화관람의 비율이 높으며, 특히 29세 이하 근로자들의 참여비율이 높다.(29세 이하: 13.4%, 30-35세: 7.8%, 35세 이상: 6.0%). 등산/하이킹의 경우는 이와 반대의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연령이 높을수록 참여비율이 높으며, 특히 35세 이상의 근로자들이 자주 참여하고 있는 활동으로 조사된다. (29세 이하: 0.9%, 30-35세: 3.1%, 35세 이상: 8.2%)
본 결과는 연령에 따라 자주하는 혹은 선호하는 여가활동에 있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모든 연령의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여가활동과 특정 연령대가 선호하는 여가활동을 분류해냄으로써 대상에 따른 ‘맞춤형 여가지원정책’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연령에 따른 여가활동의 차이]
여가활동29세 이하30-35세35세 이상비고영화관람빈도214873329세 이하 > 30세이상**퍼센트(%)13.4%7.8%6.0%등산빈도15344535세이상 > 29세***퍼센트0.9%3.1%8.2%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