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학]한국의 늪 을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6.06.08
- 최종 저작일
- 2006.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강병국님이 쓰신 `한국의 늪`을 읽고서 쓴 서평입니다.
많이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잘 알려져 있다시피, 최근 환경에 관한 문제들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실업문제는 인류가 자연과 벌이는 전쟁과, 그 결과로 나타난 생태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이 문제의 해결은 당연히 생태위기 자체의 해결을 통해서 이루어 져야 한다.’ 생태적 경제기적, 플란츠알트, pp.208
라는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환경문제는 사회전반적인 문제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회문제인 실업문제와도 연관이 있다. 이런 환경문제에 대해서 단순히 자연화경이 아름답고, 환경을 지키자는 식의 안일한 생각으로 이 책을 접근하기 보다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그것을 해결하면서 현 시국의 사회문제의 대안책을 내놓으며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자아와 인식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 감동 또한 얻었다. 이점은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공감 가는 내용이라고 확신한다.
먼저 ‘습지’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자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물을 머금은 땅, 물기가 있는 축축한 땅’이라는 말이 쉬우면서도 참 정감이 간다. 습지보전법 제2조에서는『담수·기수 또는 염수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으로 내륙습지와 연안습지를 말한다.』라고 정의하였으며,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람사협약에서는 제 1조에서 『자연 또는 인공이든, 영구적 또는 일시적이든, 정수 또는 유수이든, 담수, 기수, 혹은 염수이든, 간조시 수심 6미터를 넘지 않는 곳을 포함하는 늪, 습원, 이탄지』로 규정하고 있다. http://www.wbk.or.kr/home/bird/sub01.php
또 습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흔히 내륙에서 볼 수 있는 내륙습지와 통상적으로 ‘갯벌’이라고 부르는 연안습지도 나누어 볼 수 가 있다.
이런 ‘습지’는 단순히 자연의 일부가 아닌 우리에게 엄청난 효과를 주고 있다. 습지의 생산성은 산림에 비해 20~30배, 바다에 비해 10배 정도 탁월하다고 한다. 다양한 생물이 살고, 물의 흐름을 조절하고, 기후를 조절하고, 정화기능 까지 하는데 특히 습지의 수질정화 기능은 1만 ㎡당 4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갯벌의 경우 경제적 가치는 연간 10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1 ha당 갯벌의 연간가치는 수산물 생산 1199만원, 여가 174만원, 재해예방 173만원 등 모두 3919만원으로 조사되었고, 우리나라의 전체 갯벌에 적용하면 9조 9934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즉, 우리나라의 갯벌의 가치는 10조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셈이다. 최근 우리 나라의 갯벌의 생태적 조건이 비슷한 일본의 미카와만 이시키 갯벌(10㎢)에서 조사한 연구를 보면 이 지역에서 현탁물을 제거하는 능력을 여과율로 보면 시간마다 약 8%의 비율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것을 한 조석(12시간)주기로 계산하면 전체 해수의 96%를 여과하는 셈이다. 동시에 24시간동안에 166.6㎏의 질소가 소실되었다는 놀라온 계산이 나온다.
참고 자료
생태적 경제기적, 플란츠알트, pp.208
http://www.wbk.or.kr/home/bird/sub01.php
3)http://www.momaf.go.kr/know/kmall/f_kmall_view.asp?oid=cabi1614Cube000000000016&RNUM=31
http://blog.naver.com/kbbc11?Redirect=Log&logNo=100025027794
5)http://fore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