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권문제를 빈곤, 난민, 소수원주민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평화와 인권
Ⅲ. 빈곤과 난민 문제
Ⅳ. 소수원주민과 인권 문제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21세기의 평화의 위협요소 가운데 9.11 테러가 보여주듯 종교간의 문명충돌이라는 거시적인 문제가 있다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인권상의 문제도 있다.
그것은 바로, 사회적인 약자들이다. 먼저 전세계 70억 인구중에 5억명 정도 차지하는 원주민을 들 수 있다. 토착인이라고 불리는 원주민은 오늘날 전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데, 잉카제국의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후예들이 볼리비아, 에쿠아도르, 페루 등지에 살고 있으며 그 수는 1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반해 파푸아뉴기니의 구루마룸족은 현재 약 10여명만이 남아있다.
두 번째는 빈곤문제인데, 전세계가 50억의 인구라면 5억은 안락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반면에 45억은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다. 오늘날 빈곤문제는 단순히 물질적으로 충족되지 못한 상태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인권문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문제는 심각하다. 왜냐하면 빈곤은 인간이 인간일 수 없게 하는 기본적인 권리의 ‘박탈’이며 기회와 선택권의 ‘도발(挑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빈곤문제에 대해서도 개인의 무능과 게으름으로 축소시켜 바라봤지만,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세습되는 구조적인 폐해의 결과임이 드러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인 약자문제로서 앞의 빈곤문제와 맞물려서 파생되는 난민문제를 들 수 있다. 난민문제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탈북 난민들이다. 1995년도에 일어난 북한의 홍수사태로 일어난 식량난은 탈북자의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만들었다.
본 발제에서는 21세기 세계 평화의 위협 요소 가운데 하나인 빈곤문제과 난민문제 그리고 소수 원주민 문제를 ‘인권과 평화’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Ⅱ. 평화와 인권
21세기 세계 평화의 위협 요소는 소수 원주민과 빈곤 그리고 사회적인 약자들을 포함하여 다양하다. 이러한 요소들은 공통적으로 인간은 단지 인간이기 때문에 어떤 차별도 없이 갖게 되는 생득적이고 불가양도적인 보편적 권리, 즉 ‘인권’이라는 측면에서 공통적이다. 다시 말해서 원주민이라는 이유로, 가난하다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약자라는 이유로 불평등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말과 같다.
이러한 ‘인권 존중’은 <세계인권선언>에 잘 나타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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