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작가]현실을 등지지 않은 방외인 - 김시습의 문학관과 시세계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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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시습의 시세계를 방외인적인 면모와 관련지어 발표한 발표문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이 짜임새 있게 잘 정리되었습니다.
A플라스를 받은 발표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생애와 사상
1. 김시습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2. 사상적 특질 - 유․ 불․ 도를 넘나드는 사상편력
Ⅲ. 문학관 - 김시습에게 있어서 문학의 의미
1. 세교과 감동의 효용론적 문학관
2. 현실대응의 현실주의적 문학관
3. 문학창작태도 - 사고와 감정의 자연스런 발로의 지향
Ⅳ. 김시습의 시세계
- 불합리와 모순에 대항한 진취적, 비판적인 시
1. 역사를 통한 자아성찰
2. 당대의 불합리한 세태 비판
3. 참여적․ 저항적인 애민시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매월당 김시습은 우리 역사의 격변기 가운데 하나인 15세기 중․후반의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거친 현실의 풍파에 시달리다 전국을 방랑하며 방외인(方外人)으로써 일생을 살다간 사대부 지식인의 한 사람이다. 그는 눈에 비친 불합리하고 모순투성인 현실을 한탄하며 그런 현실에 타협하지도 또 완전히 등 돌리지도 못한 채 59년의 길지 않은 일생을 그렇게 방랑과 고독 속에서 살다간 불우한 천재였다.
그의 이러한 비판과 저항정신은 그의 시를 통해서 표출되었으며, 그가 남긴 수많은 시들이 그의 생각을 대변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그의 선각자적 방외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시 즉, 불합리한 현실에 환멸을 느끼며 일생을 방황하며 방외인으로 살아가면서도, 현실을 완전히 저버리지 못하고 현실의 부정에 소극적이나마 비판과 저항으로써 대항했던 그의 시들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 생략).................................
Ⅴ. 결론
그의 시세계는 평생을 방랑길에 오르면서 보고 느낀 점을 쓴 기행시, 산수시, 그리고 그의 사상편력에 기반을 둔 사상시 등 놀라우리만치 다양하여서 때로는 서로 모순을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글에서 살펴 본 것은, 세속과 예교의 얽매임으로부터 벗어나 체제 바깥에서 생활하기를 지향하는 ‘방외인’ 즉, 관인으로 나아가는 것도 탐탁하게 여기지 않고, 처사적인 권위와 규범을 지키는 생활도 바라지 않는 유다른 존재로써 김시습을 파악한 후, 그가 ‘방외인’으로 살아가면서 부당한 사회현실에 굴종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저항적인 태도를 취했던 그의 삶을 토대로 한 시들을 살펴본 것이다. 김시습은 어긋난 현실속의 시련과 비애를 통해 이러한 현실과 타협하며 기생하느니 보다는 차라리 부조리한 현실과 맞설 수 있는 자주적인 삶의 길을 택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울분과 강한 저항정신을 시로써 표출하고 시로써 저항하였던 것이다.
본문에서 살펴본 당대 현실에 대한 비판과 백성들의 곤궁한 생활상을 그린 시들에서 그러한 강한 현실인식과 저항의식을 살펴 볼 수 있으며, 김시습이 그러한 모순된 현실에 대해 고뇌를 하고 있음을 시를 통해 알 수 있었다. ..........................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