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사회봉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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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소감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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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봉사라는 것을 고등학교 때 해보고 이번이 처음이었다. 솔직히 고등학교 때는 그냥 집 앞의 동사무소나 경찰서에 가서 청소나 좀 해주고 서류정리 등을 할 뿐 봉사라는 의미는 조금 부적합하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번에 경험한 봉사는 정말 봉사정신을 느낄 수 있었고 사람이 아무 대가 없이 봉사 마음으로 누군가를 도와준 다는 것은 정말 인간에게 있어 꼭 필요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번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마찬가지로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봉사활동 36시간을 해야한다고 하기에 시작했다. 봉사라는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해야 되는데 이런 마음가짐으로 했다는 것이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3월11일 학교에서 사회봉사 예비교육에 참석하였다.
복지관 봉사담당 선생님께서 봉사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과 직접 보고 경험한 이야기도 해 주셨다. 나는 신청기간에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맞벌이 가정 아동을 위한 방과 후 교실 보조라는 부서에 신청했었다.
이 예비교육을 경청하면서 마침 선생님께서 방과 후 교실에 대한 어떤 학생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4월 달부터 시작되는 봉사활동에 한층 기대가 부풀면서도 내심 걱정도 되었다.
드디어 4월1일 기관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는 날이 왔다.
잔뜩 긴장한 나는 복지관에 제일 먼저 도착하였다. 복지관에 처음 들어가 봤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매우 깨끗하였고 5층 정도의 건물 하나 전체가 복지관이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복지관 근처는 매우 발전된 큰 아파트 단지와 고층 빌딩들이 난무하였다.
알고 보니 원래는 이 근처가 판자촌이었고 그때부터 이 복지관이 세워졌지만 주위가 모두 재개발이 된 것이라고 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몇 가지 주위사항과 각 부서별 해야하는 일들을 알려주었고 각 파트별 개인이 올 수 있는 요일을 정하였다.
주위사항 몇 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아무리 친구끼리라도 복지관 내부 안에서는 서로 반말을 하지 않고 서로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부르라고 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을 봉사정신에 대한 마음이고 철저한 시간 약속 또한 중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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