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창경궁, 명륜당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6.0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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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경궁, 명륜당을 다녀와서..
A+받은 과제물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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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당하고 계신 박경룡 교수님께서 서울의 유적지를 다녀오라는 과제를 내주셨다. 내가 견학한 곳은 두 군데이다.
첫째로, 창경궁이다. 창경궁은 같은 궁임에도 불구하고 경복궁과는 달리 우리가 잘 찾지 않는 곳이기에 이 기회에 다녀오게 되었다.
두 번째는, 성균관이었다. 평소에 혜화동 대학로에는 자주 가지만, 성균관 대학교 내의 여러 오래된 기관들은 방문해 볼 기회가 없었기에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녀오게 되었다.
국민으로서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의 역사를 아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길고 긴 세월 동안 이루어져 왔던 일들 속에서 우리가 배울 점이 충분히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역사를 아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역사가 이루어졌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는 것일 것이다. 수많은 변화를 겪어온 그 현장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살아 온, 또 살게 될 세계를 볼 수 있게 된다. 예로부터 한민족의 정서를 한(恨) 이라고 했다.
이번 답사 중의 창경궁에서는 우리 민족의 한, 즉 아픔을 느낄 수가 있었다. 물론 그 아픔을 보면서 단순히 슬퍼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에는 다시는 그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경복궁은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정릉 대일외국어고등학교) 근처에 있고, 대표적인 궁이라 정말 자주 갔었지만, 창경궁은 이번에 처음이었다. 그런만큼 가기 전에 창경궁에 대해서 조사를 약간 하고 갔다. 창경궁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알고 가니 아무 것도 모른 상태로 갔던 경복궁과는 느낌이 달랐다. 그 곳에서 있었던 일들을 가슴에 담고 그 곳을 둘러보니 마치 내가 역사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일제가 창경궁을 통해 저지른 만행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물론 일본의 야만적인 행위도 비난받아야 마땅하지만, 그러한 일이 일어난데는 우리가 힘이 없었다는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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