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고슴도치 길들이기
- 최초 등록일
- 2006.05.3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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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슴도치 길들이기를 읽고 줄거리및 느낀점등을 적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1.책소개
2.지은이 소개
3.줄거리
4.인상 깊은 구절
5.느낀점
본문내용
고슴도치들이 찔러대는 날카로운 가시에 당신의 하루가, 업무가, 인생이 고단하다면, 고슴도치 인간들 확실히 상대해 주기
고슴도치 딜레마’라는 것이 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고슴도치들이 서로에게 바싹 다가가지만, 다가갈수록 몸에 돋친 가시가 서로의 몸을 찔러 몸엔 상처가 날 뿐이었다는 이야기다. 떨어지면 춥고 가까이 가면 아픈 안타까운 상황은 혼자서는 살 수 없어 서로 가까이 다가갔다가 곧 상처를 입고 물러나고 마는 우리 인간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외부 사람이 아니라, 가정이나 이웃, 직장 등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것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여 이해하기도, 상대하기도 쉽지 않은 사람들을 바로 고슴도치형 인간이라 정의하고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고슴도치 유형을 열 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유형들이 드러내는 특징과 기저에 깔린 심리적 상태, 그리고 그들을 다루는 요령까지를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자기 말이 옳다며 매사를 통제하는 ‘지배형 고슴도치’, 사소한 일에 목숨 걸고 덤비는 ‘공격형 고슴도치’, 지나간 잘못을 들추며 불신하는 ‘의심형 고슴도치’, 의도적인 침묵으로 상대를 질식시키는 ‘달팽이 고슴도치’, 친절한 척하지만 진심은 없는 ‘위선자 고슴도치’, 항상 자기만 손해를 본다고 여기는 ‘희생양 고슴도치’, 자신은 특별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믿는 ‘나르시스형 고슴도치’, 매사에 부정적인 ‘비관형 고슴도치’, 주목받으려고 모든 일을 과장하는 ‘허풍선이 고슴도치’, 상대방은 안중에도 없는 ‘배타적 고슴도치’까지. 책을 읽다보면 “딱 누구네!” 하는 감탄과 함께 나도 누군가에게는 고슴도치가 아닐까 묻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