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 최초 등록일
- 2006.05.2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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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에 대해서 쓴 독후감입니다. 줄거리 서평 감상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1.책소개
2.지은이 소개
3.줄거리
4.서평
5.감상
본문내용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1.책소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신작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이 발표되었다. 1984년 『사랑과 다른 악마들』을 발표한 뒤로 십 년 만이다. 2004년, 77세에 이른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90세 노인과 14세 소녀의 사랑을 다룬 충격적인 신작을 출간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라틴 아메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언론은 흥분과 기대로 가득 찼다. 출간 전부터 각종 리뷰와 인터뷰가 이어졌고, 출판사 측에서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했지만, 공식 배포 1주일 전에 교정본을 복사한 해적판이 나돌 정도였다고 한다. 스페인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출간과 동시에 『다빈치 코드』를 제치고 단번에 1위로 뛰어올랐으며,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1~3위를 오가고 있다. 2004년 라틴 아메리카 문학계의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은, 대가의 작품이란 독자들에게 생의 고뇌와 불안만을 일깨우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환희 또한 선사한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 준다.1982년 『백년의 고독』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라틴 아메리카 대륙이 겪어야 했던 역사의 ‘리얼리티’와 원시 토착 신화의 마술 같은 ‘상상력’을 결합하여 새로운 소설 미학을 일구어냈고, 그에게는 ‘마술적 리얼리즘의 창시자’라는 칭호가 주어졌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지우며 그 스스로 전혀 새롭고 경이적인 세계를 창조해 가는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작품들은 한편으로 대단히 사실적이며 작가의 실제 경험들이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개별적 구체성이나 개연성을 뛰어넘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매혹시켜 왔다. 그리고 이러한 가르시아 마르케스만의 독창적인 서사 기법은 신작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인생의 황혼기에 이른 작가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작품 속에서 90세의 노인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 ‘서글픈 언덕’이라는 별명 외에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 노인은 평생 동안 독신으로 살면서《라 파스 신문》의 기자로 칼럼을 써왔으며, 스페인어와 라틴어 교사로 일한 적이 있을 뿐, 다른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는 열두 살 때 처음으로 사창가 최고의 창녀 카스토리나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배운 뒤로는 잠자리를 같이한 여자에게 늘 돈을 주었다. 딱 한 번, 파괴적일 만큼 강력한 성적 매력으로 가득한 여인 히메나 오르티스와 결혼할 뻔했지만, 오직 밤의 여인들만이 줄 수 있는 자유와 너그러움을 포기할 수 없어 끝내 결혼식 날 식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그 후로는 내내 창녀들과 더불어 지낸 인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