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교육론]민중교육론 요약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6.05.2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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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중교육론`을 읽고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프레이리, 라이머, 일리치, 브리안 워렌의 교육주장을 정리하고,
각각 사상을 비교하였습니다.
또한 민중교육과 평생교육과의 차이점을 기술하였습니다.
`민중교육론`의 자세한 내용파악을 원하거나
위의 교육자들의 사상을 심도있게 알고자 하는 분에게
적합한 자료입니다. 챕터별로 요약 정리 되어있습니다.
목차
(1) 민중교육론 요약정리
Ⅰ. 문화적 행동으로서의 교육 - 파울로 프레이리
1. 서론
2. 자유를 위한 문화적 행동으로서의 성인문맹퇴치교육의 과정
3. 문화적 행동과 의식화
Ⅱ. 탈학교의 사회 - 이반 일리치
1. 학교는 왜 폐지되어야 하는가
2. 학교의 현상학
3, 진보의 의례화
4. 제도 스펙트럼
Ⅲ. 학교는 죽었다 - 에브리트 라이머
1. 학교는 무엇을 하는가?
2. 학교는 무엇인가?
3. 학교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4. 자유를 위한 교육
Ⅳ. 정의를 위한 교육 - 브리안 워렌
1. 대화로서의 교육
2. 정의에 대한 각성
3. 현실에 대한 인식
(2) 프레이리, 일리치, 라이머 사상 비교 및 평생교육&민중교육 비교
본문내용
(1) 민중교육론 요약정리
Ⅰ. 문화적 행동으로서의 교육 - 파울로 프레이리
1. 서론
교육을 인간을 위한, 자유를 위한 문화적 행동으로 볼 때, 교육이란 곧 자유를 위한 문화적 행동이며 지식습득 행위를 제시한다. 이 때 기계론은 교육 일반과 성인 문맹퇴치 교육을 지식습득 행위로 파악하지 않고, 테크닉의 복합으로 여긴다. 여기서 테크닉은 교육의 과정을 창조․재창조가 불가능하고 관료적인 활동으로 규격화시킬 뿐이다.
비이원론적 관점에서 볼 때 사고와 언어는 하나의 전체를 구성하며 항상 사고주체의 현실에 그 근거를 두고 있고, 참된 <사고-언어>는 주체와 그 주체의 구체적인 역사적 문화적 현실간의 변증법적 관계 속에서 생성된다. 종속사회나 객체사회의 소외된 문화적 특징인 소외된 문화적 과정의 경우, <사고-언어>자체가 소외되어 있기에 그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의 참된 사고를 표출할 수가 없다. 그들이 자신의 현실세계를 표현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종주사회의 사고와 표현일 뿐 자기 스스로의 것이 아니다. 소외된 사회가 종주사회의 단순한 객체에 불과하며 또한 종주사회의 말을 강요당하며 그로 인해 소외된 사회는 침묵 당하게 된다.
객체사회들이 구조적 변화로 인하여 그들 스스로에 대해 성찰하고 그들 스스로를 독립된 사회로 인지하게 되는 역사적 과정에 의해서 자기 자신과 현실세계에 대한 지각과 표현을 획득하게 된다. 이 때 대중의 현존은 자연히 그 사회 속에서 새로운 생활양식을 창조하게 된다. 대중이 스스로 출현 한 후, 점차 행동을 통해 예속적 침묵을 깨뜨리는 단계로 접근할 때 파워엘리트, 기존계층의 사람들은 이 과정을 저지하려 한다. 대중을 다시 침묵하게 하기 위해 소외, 지배, 억압, 해방, 인간화, 자치와 같은 낱말을 사용하는 모든 사고와 언어를 사악한 것으로 조작하고 유도한다. 계속적으로 침묵의 세계에 머물러 있게 될 경우, 자기의 목소리를 가지지도 못할 뿐더러 선택의 주체도 되지 못하며, 자기 운명을 스스로 자유롭게 계획하는 세계의 마음가짐도 갖지 못한다.
제 3세계는 출현 도상에 있고, 자기의 처지를 급속하게 깨달아가고 있는 중이다. 침묵상황이 계속될 때, 개발의 필요성이 일깨워지지 못한다는 점을 이해했다. 여기서 가만히 있는 다면 단순한 근대화만을 이룰 뿐이다. 제 3세계의 근본적 주제는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권리, 자기 자신의 낱말을 말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낱말로 말하고 참된 자기 자신이 되며, 자신의 운명방향을 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짐으로써 제 3세계 스스로가 오늘날 자신들을 침묵시키게 했던 종주세계들을 자기와의 대화로 이끌 수 있는 조건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참고 자료
민중교육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