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회계]기업 지배 구조

소개글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생산성이 상승 추세로 돌아섰으며, 부채비율 감축 등 재무약정도 대부분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최고의 순이익을 기록하였던 1999년 한국기업은 사상최고였다. 즉, 기업의 경영목표는 이익의 극대화로서 그 목표를 다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외견상의 성과만으로 한국 기업이 완전한 회복과 재도약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핀잔을 두고 싶다. 즉 외환위기의 충격이 진정된 후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경영지표들이 빠르게 개선되고는 있으나 한국 기업의 구조적 문제점들은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은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과제들에 직면하고 있다. 기업경쟁력의 강화, 경영관행의 개선, 미래 사업을 위한 역량 구충 등 기업경영의 질적 도약을 위한 노력이 계속 요구되는 시점이다. 즉 기업은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루어 져야한다.


이러한 전제로 하여 기업 지배구조를 살펴봄으로써, 기업 경영과 지배구조 관계를 정리하였다. 특히, 한 기업의 구체적 사례를 적용시켰다.

목차

∎ 구 성
주제: 기업경영의 기업지배구조 현실과 미래의 방안
<서론>
Ⅰ. 대기업의 경영구조변화
Ⅱ. 대기업의 기업지배구조의 변화
Ⅲ. 대기업의 기업지배구조의 중요성

<본론>
Ⅳ. 재벌그룹의 현실
Ⅴ. 재벌그룹의 기업지배구조의 혁신
Ⅵ. 한국의 10대 재벌 그룹 ‘ 포스코 ’
<1> 포스코의 이력
<2> 포스코의 경영혁신과 목표
<3> 포스코의 조직구조
<4> 포스코의 기업지배구조
<5> 포스코의 기업지배구조 효율성과 기업성과
<6> 포스코의 기업지배구조와 회계정보
<7> 포스코의 기업지배구조 관련 주요 공적 사항
Ⅶ. 경영윤리와 기업지배구조
<1> 회계의 투명성
<2> 분식 회계의 문제
<3> 경영윤리와 기업지배구조의 역할

<결론>
Ⅷ. 기업경영의 향후과제
<1> 기업의 경쟁력강화
<2> 기업의 경영체질강화
<3> 기업지배구조의 효율적 재설계
<4> 기업의 금융 선진화
<5> 기업의 시대 환경 반영

∎별도 ⅰ. 보고서 조사 後 소감문
ⅱ. 보고서 조사에 도움이 된 참고 서적 및 자료 출처

본문내용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1998년 이후 지배구조 관련 법제가 대폭 정비되었다. 1998년 이후 현재까지 개편된 지배구조 관련 법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사외이사제도가 강화되어 상장기업의 경우 이사회의 25%이상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것이 의무화되었다. 또한 소액주주권이 가화되어 주주대표 소송권, 장부열람권 행사요건 환화, 집중투표제 등이 도입되었다. 그리고 대주주 및 업무집행 관여자에게 사실상의 이사로서 상법상의 경영책임을 부과하도록 하였으며 30대 기업진단을 대상으로 결합 재무제표 작성을 의무화하였다.
1999년 8월 정부는 8.15경축사에서 산업자본의 금융지배 방지. 계열사간 순환출자와 부당내부거래 억제, 변칙상속 및 증여 차단 등의 3대 과제를 발표하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발표된 사항들은 주로 기업지배구조에 관련된 내용으로 기업 구조조정의 중심축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구조조정’에서 ‘소유 및 지배구조 개편’으로 이행했음을 시사 하는 것이었다. 곧이어 9월에는 1999년 5월 확정도니 OECD 기업 지배구조 원칙에 따라 ‘기업 지배구조 모범 규준’이 제정되었다. 여기서도 사외 이사제도 및 감사위원회의 강화등 급진적인 개선사항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의 변화는 현재 한국 기업이 처한 현실을 감안할 때 상당한 시행착오와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다. 우선 소액주주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주주총회에서 경영진과 주주 사이의 갈등이 표출될 우려가 크다. 또한 적정한 인력 풀이 확보되지 않은채 사외이사의 선임비율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사외이사제도의 운영을 둘러싸고 적지 않은 혼선이 우려된다. 기업들마다 기업경영의 경험을 가진 적임자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이들을 중심으로 한 가사위원회의 권한은 대폭 강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결국 법제상으로 우리나라의 기업지배구조는 선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제도를 구비하게 되었다. 그러나 제도의 정비와 그 운영은 별개의 문제이다. 특히 시장규율의 작동을 위한 인프라가 미비한 상태에서 가시적이고 단기적인 효과에 치중함으로써, 제도의 실질적인 운영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내실 있는 지배구조의 개선이 이루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같은 시기에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주주중심의 경영기초 확립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직접금융의 비중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주주 중심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었고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경영기조의 변혁에 나서게 된 것이다. 삼성은 주가 수준을 계열사 평가기준으로 설정하고 사외이사에게 정기적으로 내실 있는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루트를 개설했다. 포항제철의 경우 사내외 이사 간의 정보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 제정투자위원회, 임원선임위원회 등 소위원회를 설치하였다. 현대와 LG등에서도 국내외 투자가들에 대한 I R ( Inverstor Relation ) 활동을 강화하고, 그 일환으로 투자자와의 정보교류를 비롯 공장견학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