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물리법칙의 특성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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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법칙의 특성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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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파인먼은 양자전기역학의 초기 공식화에 대한 부정확성을 수정한 연구로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위대한 물리학자의 한 사람이면서 동시에 물리에 대한 쉬운 설명과 대중적인 강의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인 ‘파인먼의 물리학 강의’는 일반물리 교재로도 유명하고 ‘파인만씨 농담도 잘 하시네요’는 대중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물리법칙의 특성’은 코넬 대학에서 있었던 강좌를 책으로 옮긴 것으로 7번의 강의를 통해 개별적인 물리법칙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성들과 그것을 탐구하는 물리학의 방법들, 그리고 과학자의 태도와 전망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1장에서 중력을 다루면서 파인만은 자연법칙의 단순하고 보편적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법칙을 다루는 도구는 수학이며, 그것은 그리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 많은 수정이 필요하고 또 일반화를 위해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다. 강의를 시작하며 중력에 대한 여러 연구들의 결과를 보여주며 내린 이러한 결론은 앞으로 이야기되어질 여러 물리법칙들의 특성에 대한 기본적인 바탕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파인만은 3장에서 보존원리를 이야기 한다. 물리학에서 다루어지는 여러법칙들, 중력법칙이나 전자기 법칙 핵작용 법칙등을 가로지르는 위대한 일반원리로서 보존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파인먼은 체스에서 부터 벽돌세기에 대한 어머니와 아이의 대화에서 부터 현대물리학의 최전방의 실적까지 아우르며 예를 들고 있다. 개별적인 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계속 놓치지 않는 보존의 원리는 단지 물리교과서 한 부분을 차지하는 ‘~보존법칙’ 이 아니라 세계전체를 관통하는 원리로서 작용하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파인먼은 특별히 보존 앞에 ‘대(大)를 붙여 주었을 것이다. 다음으로 다루어지는 것은 대칭성이라는 원리이다. 이는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에서 하이젠베르트과 보어의 대화에서 자연에 대한 신의 궁극적인 하나의 원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칭성‘이라고 말한 부분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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