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21세기 손자병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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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리포트는 경영전략 시간에 제출한 리포트 입니다.
`전쟁은 시작되었으며, 승리는 손자병법에 있다`라는 주제를 기본으로 하여
`21세기 손자병법 경영학` 이라는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여 하나의 소단락으로 구분해서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본 리포트로 상위 점수를 얻었습니다.
term project 보다는 report 로 제출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그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는 생략하겠습니다.
목차
1. 전투하는 태세로 이미 승부는 결판난다.
2. 사전 조사와 준비의 중요성
3. 미지의 세계에 뛰어 들 때에는..
4. 객관적 정세를 고려하지 않으면 실패한다.
5. 행동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속히 떠나라
본문내용
5. 행동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속히 떠나라
凡地有絶澗 天井天牢天羅天陷天隙 必亟去之 勿近也. 吾遠之 敵近之 吾迎之 敵背之
(범지유절간 천정천뢰천라천함천극 필극거지 물근야. 오원지 적근지 오영지 적배지)
손자는 행동하기 어려운 지형의 예를 들면서 그런 장소에는 가까이 가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그것뿐만 아니라 적군을 그런 곳으로 유인해 들이고 또는 그런 곳으로 밀어붙이라는 말이다. 아군에게 불리한 조건을 적군에 전가시키고, 그것을 아군의 유리한 무기로 삼으라는 권유를 하고 있다. 기업을 함에 있어 경영자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경우가 환경적 요소가 적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의 막대함에 눈이 멀어, 혹은 투자한 자본과 시간에 매여 쉽게 떠나지 않는 것이다. 기업이 행동하기 어려운 지형이란 어떤 것일까. 해외기업환경에서 정치적, 법률적, 경제적, 문화적 환경을 고려했을 때 기업의 유지에 위배되는 점이 발견된다면 그것이 곧 어려운 지형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치적, 법률적으로 미흡한 중국이나, 문화적으로 장벽이 있는 중동이나 경제적으로 힘든 남미의 몇몇 나라들이 그것이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장벽에 가로막혀 시도도 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기업경영이라 할 수 없다. 다만 짜임새있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준비를 하였음에도 막대한 이익에 비해 위험성이 크다면 철수를 고려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손자병법을 한 번에 읽고 논한다는 것은 코끼리 코만 만지고 전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고대의 병법서가 손 안에 있다는 것은 현대에 사는 사람은 큰 복이라 여겨야 한다. 인생의 경영부터 기업의 경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움직임은 심리에 매달려 있다고 본다. 그것이 섭리인 것이다. 손자가 말하는 각종 병법도 속이기와 속기, 그리고 그것을 당하고 당해내지 않으려는 계산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 이것을 잘 생각한다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어떤 점을 유심히 보아야 하고, 무엇을 전략으로 삼을지 알 수 있다.
손자는 <화공편(火功篇)>에서 “적군을 공격해서 격파하고 적구의 성을 탈취했다 하더라도 전쟁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모두가 헛수고요, 엄청난 손실만 가져온다.”라고 했다. 그러므로 모든 일에 신중한 태도로 목적 달성에 힘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경영인의 꿈에 의존하거나, 트랜드에 밀려 이익을 보려는 태도는 기업경영에서 자제해야 할 태도이다. 확고한 준비를 하고,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안다면 참된 경영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나머지 절반은 손자병법을 더 읽어보면 될 일이다.
참고 자료
`21세기 손자병법 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