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박완서)

소개글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박완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박완서씨의 유년시절부터 20살까지의 시대적으로 말하면 6.25전쟁중 1.4후퇴까지의 이야기들을 추억과 기억을 통해 쓴 글이다.
유년시절 박적골에서 보낸 할아버지와의 끈끈한 유대관계는 단순한 할아버지 그 이상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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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라는 책을 접하며 맨 처음 가진 의문은 싱아란 과연 무엇일까 였다. 싱아가 풀 대신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내가 느낀 싱아는 ‘정’으로 이해되었다. 현저동에서 학교로 가는 길목의 산에서 박적골의 산길인 양 싱아를 찾는 모습이 정을 목말라 하는 그녀로 비춰진 것이다.
어머니의 높은 교육열로, 동네의 초등학교가 아닌 성안의 매동 국민학교를 다닌 덕에 친구도 없이 혼자 다니다보니 정에 목말라 한 것은 아닐까?
방학하기가 무섭게 박적골에 내려가 식구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끼며 행복해 했던 것도 다 그런 이유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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