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북한 문화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6.05.2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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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표수업을 위해 쓴 레폿입니다. 교수님이 까다로운 수업이라서 건성건성 할 수 없었죠.. 엄청 신경써서 쓴 레폿입니다. 그랬던 만큼.. 당연 결과는 좋았죠.. 많은 자료를 참고해서 정리한 만큼.. 교수님께 정리가 깔끔하고 잘되어 있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
목차
1. 북한 주민들의 언어생활
2. 북한 주민들의 가정생활
본문내용
1. 북한 주민들의 언어생활
오늘날 남북한에서 사용되는 말이 많이 달라진 까닭은 남북이 각각 표준어로 정한 말이 서로 다른 데에도 원인이 있다. 그러나 북한이 혁명을 나타내는 말들을 많이 사용하고, 한자식 단어를 한글식으로 고쳐 쓰고 있는 데에서 더 큰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북한에서는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집안과 공산주의 혁명 사상을 나타내는 말들이 지명, 인명, 학교명, 도로명 같은 것에 많이 쓰이고 있다. 아버지 이름을 딴 `김일성 종합 대학` 이나 할아버지 이름을 따서 붙인 `김형직 사범 대학` 과 같은 학교 이름도 있다.
그 밖에 `은덕군`, `영광군`, `온정리`, `광명리`, `경사리`, `개선동` 등 지역이나 동네의 이름들도 공산주의 혁명 사상을 높이려고 붙여진 이름들이다. 또한 은혜, 은덕, 영광, 충성, 충실, 혁신, 전진, 선봉 같은 이름을 가진 어린이들이 유난히 많다. 이런 것들은 공산주의 혁명의 선봉장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들이다.
2. 북한 주민들의 가정생활
(1) 가정 생활의 변화
북한에서는 가정을 "사회주의 혁명 이론의 실습장이며 생산의 최저 단위"라고 하며, 어린이들이 부모의 사랑 속에서 자라난 것이 아니라 "당과 수령의 따뜻한 품 속에서 자라났다."고 가르치고 있다. 북한의 관혼상제 풍습이 오늘날 남한의 가정의례와는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까닭이다.
북한에서는 전통적 가정 의례가 사회주의적 생활 양식이 뿌리내리는 데 방해가 된다 하여 처음부터 막아 왔다. 그러나 결혼과 장례 등의 큰일을 치를 때에 이웃과 친척이 서로 돕는 전통이라든지, 장례에서 화장보다 매장을 더 원하는 풍습이나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가짐 등은 아직도 남과 북에 공통으로 남아 있는 풍습이다.
(2) 결혼풍습
북한에서는 결혼을 `붉은 혁명 가정의 탄생` 이라고 한다. 결혼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배우자의 출신 성분이다. 법적으로는 남자 18세, 여자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결혼할 수 있으나 1971년 김일성 주석이 "한창 일할 수 있는 나이에 결혼을 하면 혁명 과업 수행에 지장을 주게 된다. 남자는 30세, 여자는 28세가 된 다음 결혼하는 것이 좋다." 라고 말한 이후부터 늦게 결혼하는 것이 관습으로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