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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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신이없다고 말하기 전에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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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은 있는가. 있다면 그 신은 하나님인가.
이 문제에 대하여 나는 확실히 ‘예’ 라고 말할 수 없었다.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내 주장은 이러했다.
‘신은 있지만, 그게 하나님이라는 것은 인정할 수 없어.’
왜 우리는 신이라는 존재에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논의하는것인가. 이것은 언제 어디서나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 문제임에 분명하다. 이 책은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봐라. 라고 말하고 있다.
처음에 지은이는 무신론자가 믿는 것에 대하여 반박하고 있다. 그리고 신이 존재한다는 것과 여러 가지 종교의 신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여기에서 지은이가 세계의 종교에 대하여 설명하기 시작한다. 불교, 유교, 기독교, 힌두교, 이슬람교의 ‘신’ 이라는 존재에 대해 알아본 다음 유신론의 입장인 기독교에 대해 알아보자고 말한다. 여기에서 나는 이 지은이의 신중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세상에는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이 많다. 무작정 신은 있으며 그 신은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설득력있게 신과 하나님에 대해 접근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무신론자, 혹은 Nonchristian의 입장에서는 이런 흐름이 훨씬 더 마음을 열고 책을 읽어나갈 수 있게 할 것이다. 나는 이런 점에서 감동을 받고 지은이를 높게 평가하면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다음으로는 기독교에 대한 몇가지 의문점에 대한 정리가 나온다. 이 부분 역시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의문점들을 잘 풀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교적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읽는사람으로 하여금 굉장히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하지만 몇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 대표적으로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악인을 그대로 두는가?’ 에대한 답변은 설명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싶다. 답변의 핵심은 이러하다. ‘끝까지 참고 견디시면서 회개하기를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하지만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들어가지 않는게 훨씬 더 나았을 거라 생각한다. 이 사람들은 악한사람들이었으며, 동성연애를 즐겼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 사람들은 가만히 두지 않았다. 라고 하니, 이 주장은 편파적이고 모순되 보이는 것이다.
현재 무신론자나 Nonchristian의 입장에서 ‘동성연애자였기때문에.’ 라는 이유가 합당하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christian에게나 고개를 끄덕이게 할수 있는 이유이다. Nonchristian을 위해 이 책을 썼다면 이부분은 Nonchristian을 설득할수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사탄’이라는 존재를 언급하고 있는데, 사탄이라는 존재에대해 조금의 설명이 덧붙여 졌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탄’ 은 어떤 존재인가. 이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라면 ‘사탄’이라는 존재도 하나님이 만드신 존재인가. 만약 그렇다면 왜 만들었는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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