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공공저널리즘 운동에 있어서의 공동체 철학의 실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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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저널리즘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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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저널리즘’은 언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서 생겨난 것으로, 공공논의를 증진시키고 공적 생활을 잘 운영하기 위해 언론과 시민들의 연결을 시도하는 새로운 저널리즘의 형태로 ‘공동체 연계 보도’, 혹은 ‘시민 저널리즘’이라고도 부른다.

‘공공 저널리즘’은 1980년대말 미국에서 민주주의 위기, 구체적으로는 공적생활의 위기와 기존 저널리즘에 대한 회의와 비판에서 시작되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적생활과 언론은 분리될 수 없는 관계이다. 시민사회의 중요한 존재인 언론은 권력에 대한 감시, 비판뿐만 아니라 공론자로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전달되고, 논의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통적 저널리즘’은 객관성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중요한 사회 문제에 대하여 단순한 관찰자의 시각에서 접근함으로써 문제의 해결과는 거리가 멀어졌으며, 그로 인해 시민들의 신뢰를 잃게 된다.
‘메리트(Davis Buzz Merritt)’는 언론의 객관적, 방관자적 관찰자의 태도 때문에 시민이 언론으로부터 분리되어 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런 기존의 언론은 ‘언론의 자유’ 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임받았다는 명분을 내세워, 오히려 외부의 비판을 무시하게 되고, 외부의 도움이나 충고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는 언론이 능동적인 참여자가 되어 뉴스 전달 이상으로 공공생활 복원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언론이 공공의 삶과 분리된 관찰자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는 것이 바로 공공 저널리즘의 요점인 것이다.
‘로젠’은 공공저널리즘을 세부분으로 정의하였다. 첫째, 언론의 역할에 대한 부분이다. 언론은 시민들이 공공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야 하며, 중요한 것은 언론인들이 이러한 과정을 희망적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둘째, 실천이다. 셋째, 참여자와 조직운동이다. 이 운동은 주로 언론인들이 주체가 되고 전문가나 몇 명의 활동가에 의해 전개된다.
민주주의에서 언론은 공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것 뿐만 아니라 사회 일반의 문제를 모두가 의논할 수 있는 즉, 공론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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