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비평/문헌]번역 전략과 번역 방법에 따른 번역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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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뉴스위크(Newsweek)지는 뉴욕 시에서 발행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3대 시사 주간지 중의 하나로써 영어로 된 본국판(本國版) 외에 스페인어․일본어․러시아어․한국어 등 5개 국어로 발행되며, 한국어판은 1991년 10월 30일자로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이 잡지의 독자는 대학생을 비롯하여 직장인과, 사회의 각층의 사람들이 읽는 대표적인 해외 시사 주간지로써 국내에서도 인지(認知)도가 매우 높은 잡지이다. 현재 한국어판은 중앙일보사미디어사(社)에서 출판을 하고 있으며 번역은 중앙일보 어문연구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시사 잡지는 그 내용의 정확성과 기자, 혹은 필자의 의도가 명확하고 충실하게 전달 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뉴스위크지의 번역의 전략은 피터 뉴마크(Peter Newmark)의 충실한 번역(faithful translation)의 목표언어의 문법 구조에 적절하도록 하면서 원천 텍스트의 정확한 의미를 재현하려는 번역 방법을 구현(具現)해야 한다.
이 잡지의 한국어 판을 살펴보면 원천언어 강조(Source Language Emphasis)를 중점으로 번역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2006년 4월 24일자 내용을 보면 더욱 확실해 진다. 국제면을 보면 중미(中美)간의 관계에 `War of Wills`의 제목으로써 글이 실렸는데, 한국어 판에서는 이 제목을 번역을 하지 않았다.
한국어판 제목으로는 ‘중․미 정상 회담 : 미소 뒤에 숨은 진실’로써 원문에서는 Behind the summit smiles로만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잘 쓰지 않는 쌍반점을 이용했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또한 본문에는 나오지 않는 ‘중․미 정상회담’을 삽입함으로써 명료화와 구체화를 도모했다. 이러한 삽입과 쌍반점을 적절히 조화가 된 대안번역으로는 ‘미소 뒤에 숨은 중․미 정상회담의 진실’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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