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독후감,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흔하디 흔한 사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깨달음
- 최초 등록일
- 2006.05.1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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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금술사를 읽고 느낀점을 쓴 글입니다. 줄거리는 자세히 적지 않았고 주로 생각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연금술사] 흔하디 흔한 사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깨달음
"자아의 신화를 살라". 평범한 양치기 청년 산티에고는 마음의 속삭임에 귀를 열고 자신의 보물을 찾으러 길을 떠난다. 꿈 해몽을 잘한다는 노파,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기까지, 여행은 극적이며 험난하다. 그렇게, 지난한 연금술의 여정을 통해 그는 만물과 대화하는 `하나의 언어`를 이해하며 마침내 영혼의 연금술사가 된다. 그러나 사실은 꿈을 찾아가는 매순간이 만물의 언어와 만나는 눈부신 순금의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인간은 `자아의 신화`를 찾기 위한 여행의 여정을 통해서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서 있는 자신의 존재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존재감을 온 가슴으로 충만히 받아들일 수 시간과 공간에 맹목적으로 정신과 육체를 맡겨두고 움직이는 인간은 한낮 우주의 먼지같은 존재이다. 자아의 신화를 찾아 여행하는 인간은 비로소 우주의 한 생명으로있게 된다. 모든 인간과 우주에 자리잡고 있는 모든 사물의 존재는 서로 맞물려 조화와 합일을 이루고 있는 동시에 각기 다른 고유의 존재 의미를 가진다. 그들은 그들의 존재 의미에 충실한다.
연금술사라는 단어는 내게 다른 금속으로 금을 만들려고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이미지를 줬었다. .......(생략.)
이것은 마치 마법과 같은 어찌 보면 허황된 인간의 바램이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금보다도 더욱 소중한 과학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인간의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도 연금술이라는 마법을 통해서 이번에는 과학보다는 인간의 내면에 더욱 고귀한 것을 이끌어내는 출발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행복이란 것은 가까이 있다-
산티아고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죽을 위기에 처하고, 모험을 해서 드디어 보물을 찾지만 그 보물이 숨겨있던 자리는 예전 산티아고가 있던 교회 무화과 나무에서 발견된다. 산티아고는 헛고생을 한 것일까? 결론은 "아니다."
(생략)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꿈이며, 자신이 이루고 싶어하는 것들을, 너무 어렵다 생각하고, 내가 이룰수 없다고 생각하는 바람에 `나는 그 꿈을 이룰 수 없어!` 생각하지만, 그 꿈과 내가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내 근처 아주 가까운 곳에서 나를 기다릴 수도 있다는 걸 말해주는 것이다.
[프롤로그를 읽고 느낀 에필로그]
요정들은 나르키소스의 외형만 보고 아름답다 아름답다 하면서 그의 겉모습만 쫓았다. 하지만 호수는 그의 눈에서 그의 아름다운 외형이 아닌 자신의 맑은 영상을 보았다. 그리고 호수가 나르키소스의 눈에서 본 자신의 영상은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그렇게나 말하고 싶었던 인간의 자아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보다 잘난 사람, 능력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을 동경하면서 자신이 아름답다는 것은 느끼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은 평생 자신보다 낳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사람의 뒤꽁무니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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