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우리나라 교육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6.05.1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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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범대학 4학년, 예비교사로서 한번쯤은 생각해보았던 ‘우리 사회의 교육의 문제’ 학교를 다니면서 한 두 세 번 정도 이 문제에 대해서 토의하고 생각할 기회를 가졌었다. 강의실에서 막연하게 이론적으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배웠었는데 짧은 교육 실습 기간이지만 직접 교육의 현장에서 느끼고 난 후 다시 교육의 문제를 보는 나의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 책상에 앉아 이러 이러한 것들이 우리 교육의 문제라고 배웠던 것들이, 현장에서 그 실제를 보고 느끼고 나니 내가 생각보다 우리 교육의 문제는 심각했고 피부로 와 닿았다. 그 수많은 문제점 중에서 직접 내가 현장에서 느꼈던 교육의 문제에 관해 서술하려고 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Ⅲ. 마무리
본문내용
과연 이 교육문제라는 것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인가? 교육의 문제라는 것은 교육 그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은 교육을 받는 사람과 교육을 하는 사람, 교육의 체제를 담당하는 관리자, 학교의 조건, 교육이 일어나고 있는 그 사회의 구성원, 교육의 내용과 방법 그리고 목적들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얽히고 얽혀 지금은 ‘교육의 총체적 난국’ 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이처럼 얽혀버린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그 문제점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이 바로 ‘입시위주’의 교육이다. 우리 학생들은 소위 ‘일류대’를 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르고 있는가. 먼저 입시위주의 교육은 학생들을 점수와 평가에 민감하게 만들었다. 수업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게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고안되고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그러한 방법보다 가장 학생들의 학생들의 참여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학생들의 태도를 점수화 한다는 것만 알려주면 아어러닉 하게도 교사는 학생들과 끊임없는 상호작용으로 수업을 할 수 있다. 실제 수업을 하기 위해 밤을 새면서 재미있는 수업 도구를 제작하여 적용하여 학생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 보다 플러스 일 점을 더 주는 것이 학생들의 동기를 자극 한다는 것을 이번 실습동안 알았다. 심지어 모둠 학습 때 무작위로 선별된 학생에게 질문을 하였을 때, 선별된 학생이 대답을 하지 못하였을 때, 나머지 조원은 자신의 개인 점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고 대답 못한 학생을 비난하기도 한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 때마다 피지도 못한 인생을 스스로 마감하는 학생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 나라의 입시 위주의 교육을 한번 더 원망을 해 본다.
다른 사람보다 1점의 점수를 더 얻기 위해서 우리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학원이며 과외며 사교육의 현장으로 아이들을 떠다밀고 있다. 그리고 남보다 한발 더 앞서 나가길,
남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내가 맡았던 1학년 한 반에서, 사교육을 받지 않는 아이는 총 37명 중 7명 이었다. 그 중 사교육을 한번이라도 받아 보지 않은 아이들은 없었다. 우연치 않게 이러한 질문을 반 아이들에게 던지고 이러한 결과를 받았을 때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교육비는 기관마다, 개인마다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중학생일 경우 학원 비는 20만원을 웃돌고 과외비는 30만원정도이다. 이런 사교육비는 적지 않은 돈이기 때문에 집안의 경제적 사정이 넉넉하지 못하면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 부모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당신들은 못 입고 못 먹어도 자식의 일이라면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으시는 분들 아닌가. 그래서 이제 우리 나라에서는 사교육은 더 이상 부유한 집안의 아들, 딸들이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제2의 학교화 되어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