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경험에 비추어본 나의 교육관

소개글

내가 겪었던 실제 경험을 토대로 교사로서의 나만의 교육관을 정립해 나가겠다는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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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하기까지 수많은 선생님들과 만나고 헤어졌다. 모두 다 훌륭하신 분 들이셨지만 유난히 내 기억에 남아 교사를 꿈꾸는 나에게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교육관을 정립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선생님이 계신다. 이 선생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교육관에 대해 서술 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같은 반 친구 중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어린마음에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항상 반 아이들 끼리 눈치만 보며 이리저리 피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담임선생님께서는 자연스럽게 자폐를 앓고 있는 아이와 반 아이들이 서로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담임선생님 또한 자폐증 아이에게 엄마와 같은 따뜻한 모습으로 대해주셨다. 종종 장애아동이 한 학급의 미운오리새끼가 될 수도 있는 수업상황과 자칫 편견의 오해마저 일 수 있는 상황 에서도 오히려 그 아이를 통해 반 전체의 단합과 교우애를 이끌어 내신 그때의 선생님의 모습은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이처럼 교사는 아이들에게 학습과 함께 인성 교육, 그리고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다. 학습은 교사가 아니더라도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우리는 학교의 선생님에게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만이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고 여러 가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다. 그만큼 교사는 학생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는 먼저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여 나름대로의 교육관을 확실히 정립하여야 한다. 교사의 교육관이 올바르게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교육은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가 없다. 교육의 역할을 표현한 말 중에 ‘교육은 하얀 도화지 위에 아이들이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지를 도와주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교사가 어떤 교육관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도화지 위에 그릴 그림도 다르게 된다. 즉 교육관에 따라 아이들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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