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바울의 선교전략

소개글

바울의 선교전략에 관하여 직접 조사하여 쓴 자료입니다.

목차

1. 바울은 선교 기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2. 바울은 집중적인 노력을 네 개 지역에 국한시켰다.
3. 바울은 대도시 중심의 전도 활동을 전개하였다.
4. 바울은 회당을 이용하여 복음 전파의 본거지로 삼았다.
5. 바울은 신앙고백에 즉시 세례를 베풀었다.
6. 바울은 새로운 교회를 세울 때까지 충분한 기간 동안 한 곳에 머물러 있었다.
7. 바울은 동역자들을 충분히 활용하였다.
8. 바울은 융통성 있는 전도 활동을 하였다.

본문내용

`바울에게 과연 선교 전략이 있었는가?` 허버트 케인(J. Herbert Kane)은 이 질문에 대해 전략이라는 용어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전략`이라는 말이 인간의 관찰과 경험을 기초로 한 의도적이며 공식화된 인위적인 활동 계획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경우 바울에게는 거의 혹은 전혀 없었다고 하겠으나, 성령의 지시와 통제를 철저히 따르는 융통성 있는 운용 방식(modus operandi)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경우 바울은 분명히 일정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다음은 케인이 요약한 바울의 선교 전략을 살펴보면서 현시대의 적용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1. 바울은 선교 기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바울은 안디옥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로서 그의 선교의 본부는 분명히 안디옥교회였다. 지금까지 예루살렘교회는 의문의 여지가 없이 그리스도 세계 전체의 어머니 교회로 지내 왔으며,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가 이 교회를 관장해 왔으나 안디옥교회가 이방 교회의 어머니로서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가 되고, 바울 선교의 출발지인 동시에 종착점이 되었으며 모든 선교 지원의 보급지가 됨으로서 분명한 선교 본부가 되어지기에 이른 것이다.
그래서 선교여행을 마치고는 항상 안디옥으로 귀환하였다. 예루살렘의 영향력을 감안하여 바울은 이 교회와의 연계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충분히 깨닫고 있었다고 보여 지며 바울은 적어도 다섯 차례에 걸쳐 예루살렘을 방문하였고 그때마다 그곳의 교회 지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러한 부분은 현시대에도 잘 적용되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가령 교회과 선교단체에서 선교사를 파송한 경우 선교지원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파송한 선교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지속적이고 긴밀한 관계들이 더욱더 강화되고, 활발해져야 할 것이다.

2. 바울은 집중적인 노력을 네 개 지역에 국한시켰다.
바울의 선교 전략은 철저하리만큼 거점을 중심으로 한 선교 전략이다. 작게는 회당을 중심으로 크게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선교 전략이었다. 회당을 그 도시의 선교 거점으로, 또 그 지역의 수도나 인구가 많고 번성한 도시를 선교의 거점으로 삼았다. 로마의 속주였던 빌립보, 아시아 선교의 전진 기지로서의 에베소에는 바울이 무려 3년간이나 체류하였으며, 로마로 향한 집념과 일루리곤까지 나아가려는 그의 계획 속에는 한 선교사가 효과적으로 맡을 수 있는 선교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서의 `집중적 선교의 효율성`이라는 전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바울의 선교적 소명감은 `멀리 이방인에게`(행 22: 21)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바울은 알려진 모든 지역을 찾아가 복음을 전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가장 인구가 많고 번영하는 4개 지역 곧 아시아에 속한 갈라디아와 소아시아, 유럽에 속한 마게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에서의 전도 활동에 집중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