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20세기 우리역사를 읽고

소개글

20세기의 우리의 역사의 책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서술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어제 SBS TV 심야토론 ‘시시비비’ 시간에는 맥아더 동상 철수에 관한 철거냐 사수냐를 놓고 찬반양론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어제 한 패널이 했던 말이다. “역사를 재평가한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잘못인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수도 있는 토론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더니 사수를 옹호하는 국민운동본부 본부장이 한 말은 “지금 이런 주제로 토론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부끄럽다”라고 했다.

Ⅱ. 본론
노 정권 출범 후 아니 그전 국민의 정부 때부터 국내에서의 언론의 자유 측면은 상당부분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고, 각종 매체에서도 서슴없이 예전 같았으면 생각지도 못할 현 정권을 전면 부정하고, 색깔 논쟁이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매스컴을 타게 된다. 지금은 조심스러운 군사정권에 관한 평가도 드라마로 제작되어서, 젊은이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고, 자기 자신의 소견이 맑스건 레닌이건 자연스럽게 밝히는 세상이다.
정말 읽는데, 이해하는데 나름대로 힘들었던 (장장 1주일이나 걸렸으니) 20세기 우리역사라는 책을 다 읽고나서 의 기분은 커다랗고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이고, 그 동안 미처 관심을 가질 수 없었던, 내가 영어나 다른 외국 문화에 관심을 가질 때 미처 소홀했던 우리 역사에 관한 조금은 미안함을 떨칠 수 있던 기회였던 것 같다.
사실 자의로 라면 내 취향에 맞는 다른 종류의 책을 읽는데 시간을 할애했을 텐데, 하는 회의가 들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이 정도 소양은 갖고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주 기본적인 뭔가를 마쳤다는 기분이다. 그 동안 기본적인 나를 이 대한민국에 있게 한 역사에 너무 소홀했던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책은 강의 형식으로 26강에 강의를 시작하며, 강의를 마치면서로 구성된 책 문체는 존칭을 써가면서 자칫하면 지루함 그 자체로 도서관 이름 모를 분류에 영구히 소장될만한 현대사를 끄집어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