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어린 나무 한 그루

소개글

조지훈의 나의 꿈 나의 청춘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1. 드넓은 평원위에 서서.
2. 울창한 숲 속의 평화로움에 이르려면.
(1) 어린나무 보살피기
(2) 태풍이 몰려올 즈음
(3) 나무에게 버팀목을.
(4)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3. 어린 나무 한 그루를 들고

본문내용

젊을 때의 어려움이 시간이 흘러 보물로 돌아온 동화같은 이야기가 실제 CEO들의 삶이었다. 그렇게 숲을 이루고, 어려움들이 그들에게 보물, 즉 열매로 돌아올 수 있기까지 때로 포기해야 했던 것들이 있었고, 메말라 죽어가던 나무를 바라봐야 했던 때도 있었다. 그런 일들을 겪은 후에야 달콤한 열매와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숲을 얻게 된 것이다.
인생은 장기전이다. 여태껏 살아온 날들이 후회로 가득 차더라도, 오늘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인생인 것이다. 손에 어린 나무 한 그루를 들고, 심을까 말까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일단 그 나무를 심고, 매일매일 지켜보면서 이 나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오로지 나무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 나무 한 그루가 곧 숲을 이루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 따뜻한 햇빛만 쬐고, 물을 공급해주면서 키워서는 안 된다. 그런 나무는 뿌리가 약해서 양분을 뿌리로 잘 흡수하지 못하고, 흡수한 양분을 나뭇잎 끝까지 잘 전달하지 못한다. 땅 속에 있는 돌멩이에 막혀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은 나무 스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나무에서 관심을 떼고, 자연에게 나무의 보살핌을 맡겨야 한다. 가뭄과 홍수 등의 힘겨운 자연의 보살핌을 받은 후에야 나무는 더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다.
아직까지 내가 심은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어느 만큼의 뿌리를 내렸는지 알 수 없지만, 그 나무에게 곧 친구를 만들어주고, 힘들 때 무조건 도와주려고 하기 보다는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줄 수 있었으면 한다. 그 나무가 곧 숲이 될 것을 믿으면서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