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실제 학생상담일지

소개글

상담양성교육과정중 제출한 실제 학생상담 내용입니다.
내담자의 기록과 실제 상담기록지 10시간 분량과 축어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표지

2. 상담실습 확인서

3. 상담일지(사례1)
가. 내담자 기록지
나. 상담 기록지(10시간)
다. 사례발표1
라. 축어록

본문내용

내담자와 현재 미술수업을 지도하며 받았던 느낌은 수업시간에 착실하고 표정도 매우 밝았으며, 질문에 대한 대답도 명쾌하고, 가끔 이름을 불러 주며 관심을 주면 해맑게 웃고 좋아 했던 기억이 이다.
내담자는 부모님이 거칠게 내 뱉는 욕설과 폭력에 대하여 분노를 느끼고 있으며, 사사건건 간섭하는 부모님으로부터 벗어나고 실어 하고, 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이 내담자를 무시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하여 하교에 다기고 싶은 마음이 없으며, 하교 규칙을 수시로 위반하여 학생부 선생님으로부터 교무실에 불려와 여러차례 지도 받았으며, 아무도 내담자를 인정하고 따뜻하게 맞아 주지 않아 괴로운 상태임.
친구와 함께 미술실을 찾아 온 내담자는 처음엔 수줍어했다. 조금 후에 친구가 돌아가고 둘이 남아 있자 더욱 수줍어해서 자연스럽게 미술 수업시간에 내가 흔히 불러 주던 내담자의 애칭을 새삼 불러 주고, 음료수 하나를 권해 주었더니 얼굴이 많이 밝아지고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처음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학교 생활은 어떤지 친구 관계는 어떤지 주로 상담자가 질문하고 내담자가 간단하게 대답하였다. 학교생활이 너무 재미없다고 하였으며, 특히 몇 몇 과목은 정말 재미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미술시간은 재미있다고 말하며 상담자에 대한 정서적 친밀감을 보여 주었다. 고민이 많은 시기이니 많은 고민을 앞으로 함께 만나 풀어가도록 하자고 제안해 보았다. 여기서 말한 모든 것들은 비밀이 유지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친구와 처음 미술실을 찾은 내담자는 선생님에 대한 본능적 방어 기제를 가지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상담을 위한 상담이 아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친구처럼 내담자의 마을에 들어가 내담자의 학교 부적응에 대한 문제를 상세히 알아 봐야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