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론]우리나라 만화산업의 문제점(표지+자료사진 포함)

소개글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문제점에 대해 적은 보고서입니다...

표지와 각종 자료사진도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모 공중파 방송국에서 인기리에 방영한 ‘궁’이라는 드라마와 예전에 타 방송사에서 방영한 적이 있는 ‘풀하우스’라는 드라마가 있다. 각각 다른 시기와 다른 방송사에 방영한 이 두 드라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두 드라마 모두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를 공중파 방송국에서 방영한다는 것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이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의 만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하겠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만화책을 보면서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버스나 기차 안에서도 주위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만화책을 구독하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선 광경이 아니다. 여가 시간에 동네 만화방에서 만화책을 보거나 대여하여 방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서 과자를 먹으며 만화책을 보는 일은 현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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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자금의 부족과 그에 따른 창작성의 결여 등의 악순환 문제이다. 이 문제는 만화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이어진 문제라고 하겠다. 만화를 발행하더라도 그 판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충분한 자금을 융통할 수가 없다. 그래서 판매수익이 미미하기 때문에 만화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후원을 받아야 하는데 만화 판매의 부진을 알기 때문에 또, 후원자 자신도 만화에 대해 그리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후원조차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 결과 만화의 생산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스토리 작가나 어시스트, 화실 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기가 어렵고, 한 부라도 더 찍어내서 조금이라도 수익을 만들어내기 위해 비슷한 내용의 스토리를 계속적으로 사용하여 마치 공장에서 제품을 찍어내듯이 만화를 발행하는 그러한 그릇된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을 접하게 된 독자들은 우리나라 만화에 실망하게 되어 반대로 다른 나라의 만화를 찾게 됨으로써 더욱더 우리나라 만화의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는 것이다.

네 번째, 만화의 발행 후 파생되는 관련 산업이 미미하다는 점이다. 일본에서는 하나의 인기 만화가 나오게 되면 그 후 그 만화는 극장용이나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한번 더 독자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 더 나아가 실사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작품의 주인공이나 캐릭터를 소재로 한 팬시용품, 게임 등이 나오게 되고 심지어 그 만화의 배경이나 만화가의 고향 등을 활용하여 관광업에 이용하기도 한다. 가끔 인터넷에 떠도는 일본의 사진을 보면 만화캐릭터를 그린 버스나 비행기 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런 점만 보더라도 일본의 만화캐릭터 시장이 얼마나 규모가 큰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일본의 이러한 연계 산업은 한두 작품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이름이 알려진 만화의 경우 대부분 이루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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