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독교 문화관
- 최초 등록일
- 2006.04.2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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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문화관입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기독교문화관
1. 문화란 무엇인가?
2. 문화 창조의 가능성
3. 문화 명령 혹은 창조 명령
4. 하나님의 나라
5. 역사의 진행
6. 기독교와 문화
7. 새 문화
성경적 학문관
1. 학문의 정의
2. 학문성립의 논리적 조건들
3. 학문 성립의 가능성
4. 학문의 근거
5.학문의 동인
6. 확실성의 문제
7. 탐구의 대상
8. 하나님의 지식체계
9. 아담의 지식체계
10. 타락후의 학문 활동
11. 그리스도인의 학문활동
12. 학문활동이 하나님 나라에 편입됨
사회정의
본문내용
1. 문화란 무엇인가?
문화란 통상 학문과 예술 활동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문 활동이 문화가 되는 것은 인간세계를 포함한 모든 창조의 영역들을 탐구하여 새로운 발전과 진보를 이루기 때문이다. 또한 문화는 예술 활동을 지지하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창조력을 가장 잘 구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는 위의 학문과 예술 활동에 국한되지 않으며 인간이 하는 모든 창조적 활동과 모든 인간 활동을 뜻한다. 또한 더 넓은 의미로 문화는 인간의 활동만이 아니라, 그 활동으로 이루어진 모든 것 즉, 언어, 풍습, 습관, 윤리, 건축, 철학 등을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므로 문화는 늘 진보하고 변화한다. 그 결과 문화는 역사가 되며, 역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문화를 성경적 혹은 기독교적으로 정의한다면,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모방하는 인간의 모든 활동과 활동을 통해 나타난 결과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문화 창조의 가능성
인간이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자연 상태에서 문화 상태로 옮겨 갈 수 있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초의 사람 아담도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반복할 수 있었다. 아담의 창조 행위는 무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 안에서 이루어졌고 이것을 자신의 생활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아담의 활동 자체가 바로 문화이다. 아담은 문화 안에서 지식을 탐구하였고, 사물을 활용하였으며, 그 아름다움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러한 모든 문화활동은 종교적으로 수행되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는 창조주를 섬기고 그를 영화롭게 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아담의 모든 활동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작업으로 귀결된다.
3. 문화 명령 혹은 창조 명령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명령을 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대로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의 복사물이 이루어지도록 하신 것이다. 창세기 1장 28절에 ‘땅을 정복하라’고 하셨는데 여기에서 땅은 아담이 사는 공간이 아니라 전 세계를 의미한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아담의 직접적인 다스림의 대상은 생물들이며 그 중에 특히 동물들을 다스려야했다. 이 다스림은 그 동물을 연구하여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아담의 범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창조 명령 혹은 문화 명령은 성취되어, 땅을 정복하고 생물들을 다스리게 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역사의 종국에 인류는 첫 낙원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도시 즉 새 예루살렘에 이를 것이다. 이 새 예루살렘은 구원 받은 인류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역사에서 진행된 모든 문화 업적들이 수용되는 곳을 의미한다. 이 문화 업적들이 범죄한 인류의 활동에 의해 이루어져도, 하나님의 명령의 성취로 된 열매들이므로, 성별되고 정화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되며 또한 하나님 나라에 편입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문화는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의 현시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서철원, 기독교 문화관, 총신대학교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