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이슬람, 편견에서 벗어나기
- 최초 등록일
- 2006.04.1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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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슬람 문화권에 대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에 대해서 서술한 대학리포트. 책 `이슬람`을 자료로 하여, 그동안 우리가 갖고 있던 편견에 대해 꼬집고,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재정립하고자 함.
목차
1. 이슬람에게 한발 다가가기.
2.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깨닫다.
3.이슬람, 다시 바라보기.
4. 이슬람의 여성들, 그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5. 그들의 일상을 훔쳐보다.
6. 왜 우리는 그들에게 편견을 갖게 되었는가?
7. 이슬람에 대한 잘못된 태도를 반성하다.
8. 이슬람, 그들의 발전 가능성을 엿보다.
본문내용
1. 이슬람에게 한발 다가가기.
우리에게는 테러조직집단이나 석유가 풍부한 곳쯤으로 각인되어 있는 곳, 이슬람. 나 역시 ‘제 3세계의 이해’의 수업을 듣기 전에는 그저 그런 곳이겠거니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고, 달리 다른 특별한 감정도, 관심도 없었다. 나의 05학년도 2학년 1학기가 한달 남짓 흘러가고 실크로드에 이어 이슬람으로 주제를 달리하여 배우기 전까지는 말이다. 교수님께서 첫 강의시간 5분 Report로 ‘이슬람’하면 생각나는 것들을 적으라고 하셨을 때 내가 썼던 단어들은 ‘알자지라 방송, 9.11테러, 이슬람교’ 이 정도의 단어들 이었다. 사실 나의 시각은 지나치게 서구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며, 이슬람세계에 대해서 약간은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미국의 세계무역센터의 대 참사를 가져온 나라가 모여 있는 곳이라는 정도였으니 말이다. T.V에서 연일 보도되었던 그 테러장면들과, 이라크 전쟁의 모습에서 비춰지는 과격한 테러단체들이 내가 알고 있는 이슬람 영상의 대부분이었다. 적어도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말이다.
2.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깨닫다.
나는 수업을 들으면서 이슬람에 부정적이었던 나의 편파적인 색안경을 벗고, 이슬람이라는 곳에 대하여 흥미를 갖고, 한 발짝 다가선 호기심어린 눈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미국적인 사고와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나’ 라는 생각을 갖으며 내가 보았던 영상이, 내가 알고 있던 정보가 그들의 전부가 아님을 깨달았다. 이렇게 내가 알고 있던 정보와 그들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그들이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별난 외계인이 아니라 함께 숨쉬고 있는 사람들이란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수업은 점점 더 흥미로워졌다. 그렇게 흥미가 더해가던 날 이쯤이면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이슬람’이란 책을 봐도 되겠구나 싶어 종로에서 책을 사서 읽어 내려갔다. 사실 이슬람파트 첫 시간에 종로에 갔다가 사올까 했으나, 그러기엔 내가 아직 너무 책과 접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생각에 조금 미룬 상태였다. 이슬람이란 세계에 대해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색안경을 끼고 있는 상태에서 책을 읽는다면 얼마 못 읽고 접어둘 것이란 생각도 들었고, 흥미유발도 덜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