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개론]왜 정몽헌 회장은 자살을 했는가?-정치권력의 희생자-
- 최초 등록일
- 2006.04.16
- 최종 저작일
- 2003.1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정치학 개론 시간에 발표한 것입니다. 당시 이슈가 된 정몽헌 회장의 죽음을 단순한 논리가 아닌 정치 권력의 싸움에서 희생자로 생각하고 이것을 정치학에서 적용할 수 잇는 이론 및 개념을 찾아 분석하고 연구 발표 한 것 입니다.
목차
Ⅰ. 연구주제
Ⅱ. 논쟁적인 견해
Ⅲ. 적용할 이론 및 개념- 세력과 권력 그리고 정치권력
Ⅳ. 실제사례분석
본문내용
Ⅰ. 연구주제
정몽헌 회장의 자살 소식을 접한 전 국민은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갑작스런 그의 죽음은 충격적이었고, 그를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 원인을 두고 여러 설이 제기되었다. 자살의 의미 자체가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버렸다고 포기했다고 표현 할 수밖에 없는 무책임한 행동, 결코 해서는 안되며 사람들로부터 질시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정회장을 원망하고 탓하기보다 그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며 그를 옹호하고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왜 사람들은 그가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다며 그를 옹호하는 것일까.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가장 큰 원인을 불법적 대북송금과 비자금 조성에 의한 특검 수사에 대한 부담과 그에 따른 기업의 위기감, 즉 경영난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추정했다. 또한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조성 등의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선친인 정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데 대한 심한 자책감이 투신자살의 한 원인일 것이라 보았다.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만남을 성사시키는데 크게 일조한 것은 고 정주영 회장과 그의 기업 현대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소떼를 이끌고 방북을 하고, 금강산 관광의 시대를 열고 남북관계를 화해무드로 바꾸는데 분명 큰 획을 그었다. 하지만 금강산 관광이 대북 현금 송금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면서 정쟁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과 150억 이상의 비자금조성, 전달에 대한 정치현실에 심한 심리적 압박이 작용되었을 것이다.
일단 그의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극단적인 길을 만들게 된 원인의 연결고리를 따라가 보자. 그가 신념을 가지고 행하고 추진했던 대북사업, 우리나라의 현실상 민간기업 스스로 행하기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힘이 필요했던 것이고, 그 힘이 되기 위해 불법적으로 고위층에 비자금을 조성해 제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