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고려 불교사상(무신정권과 불교) 논평 과제

소개글

과제물 형식에 잘 맞춰진 너무 전문적이지 않은 부담없는 내용입니다.
주관적인 요소가 가미된 과제 입니다.

목차

Ⅰ. 서론

역사를 바라보는 눈.

Ⅱ. 본론

1. 무신정권 성립 이전의 불교

2. 무신정권 성립 이후의 불교
1) 보조국사 지눌
2) 무신정권의 선택

3. 권력의 이면에 있는 불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본론

1. 무신정권 성립 이전의 불교

무신정권 성립 이전 불교계의 주류로 왕실 및 귀족세력과 밀착되어 있었던 교종은 무신정권에 격렬하게 저항했다. 최씨 무신정권은 교종의 반발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선종을 육성해 불교계의 주류를 교체하려 했다. 고려 중기 조계종의 등장에는 이런 배경이 있었다.
무신정권 성립 이전 불교계를 주도한 종파는 화엄종` 법상종 등 교종 계통이었다. 무신란의 당사자 의종은 그 어느 국왕보다 사원 행차를 많이 했는데, 그 때마다 무수히 많은 재물이 소비되었다. 일례로 재위 14년 1월에만도 네 차례에 걸쳐 절에 행차했다. 이는 비단 이 시기에 국한된 게 아니라 의종의 전 재위기간에 걸쳐 일반화할 수 있는 행사였다. 그 해 10월에는 보현사에 행차해 승려들에게 음식을 먹이면서, 30근짜리 은병 10개에다 다섯 가지 향과 다섯 가지 약을 담아 시주했으며, 구정에서 승려 3만 명에게 3일 동안 음식을 공양하기도 했다.
고려 중기 교종은 이처럼 왕실이나 문신귀족들과 밀착되어 있었다. 그러던 이들에게 무신정권의 성립은 곧 비호세력의 몰락을 의미했다. 이를 묵과할 수 없었던 교종세력은 문신귀족들과 결탁해 무신정권에 대한 실력 항쟁에 나섰다. 무신정권에 대한 위로부터의 저항 이었다.

참고 자료

누가 왕을 죽였는가 - 이덕일, 푸른역사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 이덕일, 김영사
한권으로 읽는 한국사 - 김양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