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서평]업무천재가 된 토리오

소개글

업무천재가 된 토리오
노무라 마사키 지음. 나혜정 옮김. 위즈덤하우스 2005.11.17
서평입니다.

목차

1. 요약
2. 비판
3. 프로세스와 실행력

본문내용

평범한 직장인을 만드는 책이다. 우선순위는 시간이 정해진 긴급한 일을 하라는 식으로 읽힌다. 스티브 코비의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는 것과 다르다. 드러커에 따르면 장점에 기반한 일을 해야 하는데 단점을 극복하라는 이야기도 한다. 일단 소중한 것을 먼저하기 주의자라면 두 가지(우선순위, 단점극복)는 저자의 의견에 찬동하지 않아도 좋다.
단계적 실행력은 프로세스 축소와 대립된다. 마이클 해머라는 학자가 주장한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BPR) 이란 것이 있다. 업무 프로세스를 재구축하는 것인데 기본 아이디어는 프로세스가 코스트라는 인식이다. 그래서 업무 단계를 줄이는 것은 비용절감으로 기업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동일한 결과값을 위한 과정은 짧을수록 효율적이다. 단계별로 일을 해야 하는 것은 비용이 늘어날 리스크가 있다.
토리오의 주장은 창의적인 업무가 아니라 기존의 업무를 좀 더 잘하는 방법을 찾는 개선이다. 일본은 개선의 소굴이다. 개선보다 중요한 것은 혁신이다. 5% 비용 절감은 힘들어도 30% 비용절감은 쉽다고 했다. 보는 시각을 바꾸는 창의성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효율성을 따진다. 효율을 따지는 것이 경제적 사고다. 이 책 역시도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친다. 이 점에 주목하면 이 책은 수없는 비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비판의 내용은 천편일률일 것이지만.

참고 자료

업무천재가 된 토리오
노무라 마사키 지음. 나혜정 옮김. 위즈덤하우스 200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