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예술에 있어서 깊이란 무엇인가? 기준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04.09
- 최종 저작일
- 2006.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에쁠 리폿!!^ㅡ^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술에서 있어서의 깊이는 무엇인가?? 깊이 있는 예술 작품이란 그 예술 작품을 창작해낸 예술가의 인생관, 철학, 가치가 녹아 있어 보는 이에게 유연히, 분명하고 여실히 전달 될 수 있는 것을 통칭한다. 즉, 모든 예술가의 인생이 같을 수는 없으므로, 그 예술가만의 개성, 의지와 독특함이 묻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결국, ‘한 예술 작품이 얼마나 깊이를 담고 있느냐 라는 것은, 그 대상이 되는 예술 작품이 얼마나 그의 창작자의 생각과 느낌을 철저히 반영했는지가 좌우 한다‘ 라는 것이다.
놀랍게도, 되짚어 보면 ‘예술‘처럼 주관적인 영역이 없다. 영역 자체가 지극히 주관적인 감성의 바다에서 태동하는 것이고, 모든 예술 작품에는 응당 예술가의 주관이 녹아 있을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창작자의 주관이 드러나지 않는 작품이 골라져 깊이 없는 작품으로 치부되는 것이다. 깊이 없는 작품은 즉 가치 없는 작품으로, 예술작품으로서의 권위가 없다는 말로 인식된다.
여기서 한 가지 지적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즉 예술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예술가의 주관의 반영률- 이라는 것인데, 그것을 누가 어떻게 판단하는가 라는 문제다. 예술은 기술이 아니기에, 그 객관적인 척도를 계산할 수 있는 어떠한 기준도 존재하지 않는다. 예술은 주관적인 영역이기에 이를 해석하는 척도 역시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알아보는 이가 없었던 시대의 예술가들은 불우했던 것이고, 매 시대마다 평론가들과 대중을 속이는 예술가 또한 많을 수 있는 것이다.
주관적인 척도는 이미 객관적이고 변동이 없어야 하는 기준의 기능성을 상실하기 때문에, 하나로 척도로서 통일되어야 할 필요성을 가진다. 그러나 ‘주관’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마다 서로 다른 것이어서, 대중들의 대다수는 자신보다 더 ‘깊이 있는’ 전문가들의 판단을 좇기 마련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자신의 ‘판단’이다. 아무리 수많은 평론가들이 인정하고 깊이 있는 작품이라 치부하는 그림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감성을 고양시키지 못하거나 아무런 감흥이 없다면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러한 것이다. 설사 내 앞에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앞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만약 나에게 아무런 감정 이입도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의미 없는 작품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