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빵굽는 CEO

목차

개요(Abstract)
1. 주요내용 요약
1.1 빵은 내 인생의 스승이다.
1.2 김영모는?
1.3 본문
1.4 본문요약

2. 의견 및 적용방안
2.1 의견
2.2 적용방안

§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혀라
§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라, 시대의 달라진 코드를 반영하라
§ 단골고객을 넘어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고객전략

본문내용

1.1 빵은 내 인생의 스승이다.
배고프고 외로웠던 어린시절, 나의 유일한 위한은 초등학교 앞 작은 빵집의 유리 진열장을 바라 보는 것이었다. 운이 좋은 날엔 빵도 얻어먹을 수 있었던 그 맛은 평생 잊을 수가 없다.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 살아야 하겠다고 결심한 17살이 되던해를 시작으로 철이 들어 내가 얼마나 삶의 목표도 지향도 없이 살아 왔는가를 깨달았을때, ‘최고로 빵을 잘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는 맹세를 하여 지금 개업 23년에 이제 겨우 4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돈을 벌기 위해 애쓴 적은 한번도 없으며 오로지 좋은 빵, 최고의 빵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마음을 쏟았다는 것이다. 검정 고무신을 신고 주머니에는 달랑 차비만 넣고 서울을 올라온 이후로 30여년간 빵만 만들며 살았다. 빵을 만들 때 가장 먼저 생각 되는건 빵을 먹게 될 사람이다. 그 빵을 먹고 건강해 지기를 바란다. 그 빵이 그 사람의 몸을 채우고 마음을 채워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 이런생각을 하니 재료 하나, 손길 하나도 소홀히 하지 못했기에 빵을 통해 점점 좋은 사람이 되어 간다.
빵을 만드는 재주를 주신 것에 감사 하고 평생 빵 만드는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김영모는 말한다.

1.2 김영모는?
고등학교 1학년을 중퇴하고 17살에 경북 왜관에서 빵집 보조로 일을 시작, 대구를 거쳐 서울 보리수제과 등에서 수련 후 1982년 서초동 6평 가게에 자신의 이름을 건 `김영모 과자점`을 세운 뒤 맛 하나로 대형 체인 제과점들을 누르며 강남의 최고 명물로 부상시켰다. 프랑스에서 배운 천연발효 기법을 적용, 국내 최초로 천연발효 빵을 성공시키면서 국내에 웰빙 빵의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영모는 눈물 젖은 빵을 먹고 자란 사람이다. 어린 시절, 불행한 가족사로 남다른 아픔을 겪었고 단 한 번도 가족의 따스함을 체험하지 못했다. 배고프고 외로웠던 그 시절, 유일한 위안은 학교 앞 빵집의 유리진열장을 들여다보는 것이었다. 학교를 그만두고 집을 뛰쳐나와 빵집에서 일하던 청년시절, 결핵으로 직장을 잃으며 다시 좌절을 맛봐야 했다. 방황으로 얼룩진 세월을 보냈으나 군대에서 읽은 한 권의 책이 그의 인생을 수렁에서 건졌다. 그 후 빵에 온 마음을 바쳐 빵에 정진하고 빵으로 일어섰다.

참고 자료

빵굽는 CEO - 김영모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