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교사를 위한 수학사
- 최초 등록일
- 2006.04.0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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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나님은 자연수를 창조하셨고, 그 외의 모든 수는 사람들의 작품이다.” - Kronecker
『교사를 위한 수학사』의 맨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 딱딱 할 수도 있는 수학사를,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자, 수수께끼, 이야기, 소설, 일화 등 다양한 장르로 엮어 시중에 내놓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교사를 위한 수학사』를 택한 이유는 가장 최근 출간물이면서도 쉽게 쓰였다고 여겨서이다.
이 책은 시대의 흐름 순으로 기록해 나가면서 해당 시기에는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어쩌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 수 있다고 느꼈으며, 간략한 소개 등으로 쓰여 있어 지루함 없이, 쉬우면서도 아주 빨리 읽을 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가장 큰 아쉬움도 없지 않았다. 그 것은 사이사이에 들어간 일화나 수학 또는 발견에 얽힌 유명한 이야기 등을 소개정도로만 지나쳐, 좀 더 알았으면 하는 내용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탈레스가 B. C 585년 5월28일에 일식을 예언 한 사건, 유클리드의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의 유례 등이 있었다.
그리스 수학은 철학적 사고가 근본이 되기 때문인지, 그렇지 않다면 더 많은 자료들이 현존하고 있어서 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어쨌든 학파로서 분류가 된다. 이오니아, 피타고라스, 소피스트, 플라톤학파. 그리고 뒤이어 알렉산드리아 시대의 수학에는 대표적으로 유클리드, 아르키메데스, 아폴로니우스, 헤론, 메넬리우스, 프톨레마이우스, 디오판투스, 히타피아 등의 학자들이 있었다.
이 책에는 이렇게 각 시대를 흐름상으로 분류하고, 각 시대는 인물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간략한 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오늘날 이용하는 정의(定議), 정리(定理), 증명(證明)을 탈레스가 맨 처음 확립했다는 사실, 그림자의 길이로부터 피라미드의 높이를 계산한 것, 피타고라스의 황금분할이 미의 표준이 된 것, 소피스트라고 불리는 직업적 교사가 나타난 배경, 소피스트의 3대난문(三大難問)으로 불리는 작도불가능문제, 아르키메데스의 ‘나의 원을 밟지 마라’, 헤론의 공식, 마지막으로 가장 관심을 불러일으킨, 여자 수학자 히파티아에 관한 내용 등. 이상의 내용들은 내가 흥미를 가질 수 있었거나 유명한 내용들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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