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캐나다는 북미대륙의 북부에 위치한 국가로, 면적은 997만 6,140㎢이며 수도는 오타와(Ottawa)이다. 2000년 현재 31,147,000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영국계가 45%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프랑스계·독일계 6%, 기타 21%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영어는 62%, 프랑스어는 26%정도가 사용하고 있다. 1인당 GDP는 23,582달러이고 1인당 GNP는 19,170달러이다. 정치체제는 의원내각제 입헌군주제이고 주요 종교는 카톨릭(45.7%), 개신교(36.2%) 등이다. HDI지수는 0.935로 세계 1위이다(1998).
캐나다의 전체여성인구수는 15,387,883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50.52%를 차지한다. 1999년 기준으로 연령별 분포를 보면, 19세 이하 25.3%, 20∼69세 62.2%, 70세 이상 10.3%로 나타났다. 평균수명은 남성 76.1세, 여성 81.8세로 여성이 높았다. 이혼율은 1995년 기준으로 천명당 2.6명이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혼인율은 1996년 기준으로 천명당 5.5명으로 나타났다. 이혼율이 1980년 이래로 계속 감소추세에 있는데 이는 1989년에서 1996년 동안 혼인율이 감소한데서 기인한다. 출생률은 1990-1995년 동안 여성 1명이 가임기간 동안 출생한 아동의 비율로 1.86으로 나타났다.
목차
1. 국가의 일반적 특성
2. 캐나다의 사회보장제도와 여성
3. 캐나다의 여성지위 및 여성정책 현황
4. 여성복지서비스
5. 요약
본문내용
2) 여성정책관련 제도 및 기구
캐나다 연방정부는 1995년 8월 북경여성대회에서 채택된 행동강령에 대한 `21세기를 향한 활동범위 설정`을 통하여 남녀평등정책을 확정하였다. 캐나다의 여성정책 기구는 다음과 같다. 왕실여성지위위원회(The Royal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왕실여성지위위원회는 1967년에 설치되었는데, 이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1971년 여성관련문제를 내각에 자문 및 홍보함으로써 여성정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연방차원에서의 여성지위담당관(Minister Responsible for the Status of Women)을 임명하였다. 여성지위담당관은 타부처의 장관과 여성정책 관련 업무를 협조받고 자문하는 등 행정적으로 독립된 기관으로 여성지위실을 설치, 운영하였다. 또한 여성의 리더쉽 양성, 여성정책프로그램 운영과 정책평가 및 타부처 장관에 대한 여성정책 자문역할, 주 및 지역여성단체, 여성지위실 등과의 협력 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다. 10개 주와 2개 지역에도 연방차원의 여성지위담당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여성지위담당관이 있다.
여성지위실(Status of Women in the Canada)
여성지위실(SWC, Status of Women Canada)는 1970년 왕실여성지위원회가 제안한 근로기준, 인공임신중절, 가사노동, 이혼, 원주민여성, 고용 등에 관한 167개의 여성문제 관련 권고안의 이행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연방차원의 여성정책 조정부서로 1971년 여성지위담당관실로 설치되었다. 그러다가 1976년 독립된 정부부처인 여성지위실로 개편되고 1982년 독립하였으며 이후 정부의 여성정책담당기구로 자리매김하였다. 정책분석 및 개발부서, 국제협력부서, 공보부서, 행정부서 등의 4개부서로 구성되어 있고 직원은 약 46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성지위실에서는 성적 평등을 추구하며, 경제, 사회, 문화, 정치적인 생활 측면에서 여성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성 인지적인 정책분석을 수행하고 연방정부를 통해 그 결과를 추진함으로써 캐나다인들에게 보다 강화되고 평등한 공공정책을 제공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비정부기관, 자원봉사기관, 그리고 사적 부문 등과의 연계를 통해 여성의 평등을 추구하며, 여성의 평등을 국제적인 차원에서 추구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 국제 기구들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