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향가의 작자
- 최초 등록일
- 2006.04.04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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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향가의 작자에 대해서 논한 글
목차
p 1. 목차
p 2. 머릿말
p 4. 향가의 작가
p 5. 서동요
p 8. 풍요
p 14. 모죽지랑가
p 16. 헌화가
p 18. 원가
p 20. 제망매가
p 22. 찬기파랑가
p 24. 원왕생가
p 26. 도천수대비가
p 27. 우적가
p 30. 보현시원가
p 34. 혜성가
p 36. 도솔가
p 37. 안민가
p 39. 정리 및 특성
p 40. 맺음말
p 41. 출처
본문내용
<향가란?>
향가라는 명칭이 문헌상에서 사용된 범위는, 한국 고유의 노래라는 뜻으로 넓게는 삼국 이전의 시가로부터 좁게는 [서동요] 이후 신라의 정형가요에까지 이른다. 그러나 학술적 용어로는, 향찰이라는 표기 체계로 신라에서 지어진 좁은 의미의 향가만을 지칭한다. 양주동은 향가의 다른 명칭 `새내`가 `신라`와 동의어라 보아 향가를 신라 의 가요 즉, 사뇌가(詞腦/思內歌)라는 이름으로 쓸 것을 주장한 적도 있다.(『조선고 시가연구』) 그러나 일반적으로 문헌상에서 `사뇌가`라는 명칭은 향가 중 일부 작품군을 칭하는 것으로, 주로 그 형식이 정돈되고 완성된 10구체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한자의 소리(音)와 뜻(訓)을 빌어 우리말을 표기한 문자가 향찰(鄕札)인데, 이 향찰문자로 기록된 향가문학은 첫째, 우리말을 우리 방식으로 처음 표현(기록)한 문자라는점, 둘째, 한역되지 않고 원문 그대로 가사가 전해오는 가장 오래된 시가(詩歌)란 점, 셋째, 향가 작품마다 배경설화가 동반되어 문학과 역사가 어우러진 예술이란 점 등이 우리 문학사에 있어 큰 의미라 할 수있다. 현재까지 남아 전하는 향가문학 작품으로는 신라 진평왕 시대인 서기 600년 전후의 서동요와 혜성가, 7세기에 풍요, 원왕생가, 모죽지랑가, 8세기에 헌화가, 원가, 도솔가, 제망매가, 안민가, 찬기파랑가, 도천수대비가, 우적가, 9세기에 처용가, 10세기에 보현십원가 11수 등 모두 25 수가 전하고 있으며, 삼국시대부터 고려전기까지의 문학이다.
<향가 연구의 중요성>
향가는 문학사의 귀중한 자료인 동시에 훈민정음 창제 이전의 고대 국어 연구에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자료이다. 현재 남아 있는 기록의 이두(吏讀)표기법은 단편적 또는 한문의 변칙적 기록임에 반하여 향가는 완전한 한국말의 문장으로 엮어진 자료이지만 해독에 어려움이 있다. 이는 향가 표기가 차자표기법(借字表記法)인 향찰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독의 어려움과 함께 아직도 완전한 해독이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향가의 해독은 일본 언어학자 오구라신페이[小倉進平]의 논문 《향가 및 이두의 연구(1925)》에서 최초로 시도되었다.
참고 자료
향가연구/ 태학사/ 국어국문학회/1998년
향가 문학연구/ 경인문화사/김종규/2003년
한국 문학개론/경인문화사/ 김광순 외 공저/ 1996년
동아 대백과 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