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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여행학개론 교재 마지막날 여행 감상문

*지*
최초 등록일
2006.04.02
최종 저작일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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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씨유 여행학 개론 교재 중 마지막날 여행 감상 레포트 입니다.
길이는 짧지만 당시 만점 받았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에도 나와 있지만 한국사람들은 정말 우리란 말에 익숙해 있는 듯 하다.
우리 집, 우리 가족, 우리 엄마, 우리 선생님까지... 영어나 일어로 번역해서 쓰면 우리가 아닌 나로 번역이 된다. 그래서 어렸을 적에 영어를 처음 배울 때 이 개념 때문에 매우 혼란스러워 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 집을 왜 my home 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됐던 것이다.
‘나’ 라는 독립적인 개념이 잘 세워져있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우리‘ 라는 개념이 대신하곤 한다. 그리고 ’나’라는 개념은 항상 ‘우리’ 라는 개념 안에 속해져 왔다. 이런 인식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밥을 먹는 것도, 어디를 가는 것도 누구와 함께 하는 것을 즐겨하고 오히려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두려워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랬었다. 전형적인 한국 여자였다. 화장실을 가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쇼핑을 가는 것도 누구나 다 그런 것 같이 친구랑 꼭 같이 했었다. 그런데 내가 조금씩 변하게 된 것은 작년에 어학연수에 갔을 때부터이다. 전공이 일어일문학이어서 어학연수 차 일본을 갔었는데 그 때 ‘우리’라는 개념에서 ‘나‘ 라는 개념이 많이 확립되어진 것 같다. 그리고 책에 쓰여져 있는 것처럼 ’왕따?‘를 즐기는 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어렸을 때 영어를 배울 때와 마찬가지로 대학에 들어와서 일어를 처음 배울 때도 ’나’라는 단어 때문에 몇 문제씩 틀리곤 했었다. ‘우리’ 라는 말을 일본어로 그대로 우리라고 번역했기 때문이었다. 일본에 처음 가서 놀랐던 것과 내가 적응하지 못한 것은 바로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너무 우울했다. 혼자 밥 먹는 것도, 혼자 거리를 걷는 것도, 혼자 장을 보러 가는 것까지도... 모든 것을 혼자 해야한다는 것이 너무 외롭고 슬프기까지 했다. 그러나 1개월 2개월이 지날수록 나는 적응 해 갔고 혼자를 즐기는 법을 터득했다. 그리고 혼자를 즐기는 법이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전에는 혼자 먹는 것이 왠지 처량 맞아 보여서 대충 먹고 빨리 해치울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먹곤 했는데 생각이 바뀌고 부터는 나 자신을 위해 더욱 맛있는 것을 먹게 되었고, 혼자 거리를 걷고 쇼핑을 하는 것도 즐기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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