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혈액 관리 부실과 공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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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관리와 공급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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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관리가 부실하다는 건 알았지만 이번에 자료를 찾아보면서 참으로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적십자사의 독점으로 인한 부패와 방만한 운영은 수혈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위급한 환자의 목숨까지도 위협할 지경입니다.
현재 조사로는 혈액은 국내에 공급할 충분한 양이 되지만 실제로 수혈에 필요한 각 혈액형 별 혹은 성분 별로 볼 때에는 오히려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로는 일차적으로 혈액 공급의 40%이상을 군대에서 담당하기 때문인데 군대의 특성상 세밀한 검사와 문진은 하기 힘들어 양으로는 많지만 질이 떨어져 실속이 떨어지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수혈을 적십자사에서 독점하고 동시에 수혈을 자발 참여에 맡기기 때문에 질 좋은 혈액을 많이 얻기가 힘듭니다.
정부에서는 대책으로 관계 당국의 관리를 강화한다거나 군부대나 학교 중심에서 대기업 등으로 헌혈 자원을 다양화한다 등의 단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로 효용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에 나름대로의 개선방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먼저 적십자사의 독점으로 인한 방만한 운영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여성부나 기타 부서에서 예산을 가져와서 정부 지원금을 수단으로 민간 기관과의 경쟁을 유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적십자사는 헌혈만을 담당하고 혈액을 검사, 보존하는 것은 다른 기관을 설립하여 담당하게 하거나 종합병원 등을 지정하여 담당하게 합니다. 중앙응급센터에서 담당해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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