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현대사회와 매스미디어
- 최초 등록일
- 2006.03.22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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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와 매스미디어"
저자 : 이정춘
출판사 : 나남출판사
내용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 우리는 하루 생활 중 대부분의 시간을 대중매체와 함께 보내고 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호하는 매체의 종류가 다르고 실생활에서 대중매체를 활용하는 목적이 차이가 나지만 대중매체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대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단 하루도 대중매체 없이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었으며 만일 우연한 사고에 의해 갑자기 대중매체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면 사람들은 심리적인 불안감뿐만 아니라 극도의 공포감마저 느끼게 될 것이다. 20세기에 들어와서부터 매스미디어는 가장 중요한 사회화의 장이 되어 현대사회의 매스커뮤니케이션 현상에 대한 이해는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동시대인들에게 요구되고 있다.
대중매체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대량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을 말한다. 오늘날 흔히 대중매체로 일컬어지는 대상으로는 신문, 도서,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 영화, 음반, 비디오, 뉴미디어, 멀티미디어 등이 있다. 여기에서 뉴미디어는 케이블 텔레비전, 위성방송, 고품위 텔레비전(HDTV), 텔리텍스트, 비디오텍스, 등을 말하며 멀티미디어는 멀티미디어 PC, VOD(Video On Demand), CD-ROM, CD-I, PC통신, 가상현실 등을 지칭한다.
이중에서 신문은 공공의 참여를 촉진하는 집단적 고백의 형태이며 서적은 하나의 고백을 제공하는 사적인 고백의 형태이다. 서적이 저자의 정신적 모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신문은 행동하고 상호작용하는 사회의 뒷이야기를 파헤친다. 그러므로 신문의 주기능은 사회의 어두운 면을 폭로하는 것이다. 신문을 폭로기사를 모은 사회의 쓰레기통이라고 개탄하는 사람들은 미디어의 본질을 이해하지 않고, 신문이 서적이 될 것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신문은 그 시초부터 책의 형태를 목표로 삼아온 것이 아니라 모자이크적 형태 또는 사람들의 참가를 요청하는 형태를 목표로 삼아온 것이다. 모자이크적 형태에 의하여 신문은 사회 전체의 이미지, 또는 그것의 단면도가 된다. 신문이 모자이크적이고 독자의 참여를 강력히 요청하는 매체임을 의식한다면, 그것이 왜 민주주의적 정치에 불가결한 것인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서적 지향형의 인간은 광고가 없어지고, 따라서 광고주의 압력이 없어지면 신문이 좋아진다는 환상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독자 조사의 결과 신문 독자들은 뉴스 기사와 마찬가지로 광고에도 만족하고 있다. 제2차 대전 중 미군 위문 협회는 주요한 미국잡지의 광고를 뺀 것을 특별히 만들어 병사들에게 보냈다. 그러나 병사들은 광고를 본래대로 실어 달라고 아우성이었다. 당연한 노릇이다. 잡지나 신문에 있어서 광고는 가장 뛰어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현대사회와 매스미디어 저자 : 이정춘 출판사 : 나남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