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한국경제와 경제위기

소개글

거시경제학 수업을 들을 때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I. 머리말
II. 본론:
1) 세계경제의 동시불황 ‘그림자’
(1) 미국의 경제불황
(2) 일본의 경제불황
2) 97년말 vs 2001년 한국 경제 상황
3)경제의 불안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처 방안
III.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경제는 1997년 12월 3일 극심한 외환유동성 부족에 따른 외환위기로 IMF 구제금융지원을 받았다. 그 후 3년간 한국경제는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98년 5개 부실은행이 퇴출 되면서 은행불사의 신화가 일단 깨지고, 많은 다른 금융기관이 문을 닫거나 합병되었다. 또한 기아․대우․동아 등 대기업이 도산하면서 대마불사의 신화도 일단 사라졌다.

하지만 한편으로 경제성장률은 1998년 마이너스 6.7%에서 1999년에는 10.7%로 전환되었고, 2000년에도 9%가 예상되는 등 거시경제지표로는 우리 경제는 위기에서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 정부는 외환우기를 1년 반만에 극복했다고 선언했을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러나 외화위기 3년이 막 지나고 21세기를 맞이한 현 시점은 제 2의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을 정도로 경제상황은 급락하고 있다.
2001년 경제성장률이 3%대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이며, 급등하는 환율, 폭락하는 증시, 요동치는 채권시장 등에 의해 금융시장이 불안하다. 여기에 기업들은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줄어들고 영업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10년 호황을 구가했던 미국은 경착륙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고 일본은 장기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계경제 동시불황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동남아에서 촉발된 외환우기가 한국으로 옮아오면서 국가채무지급 불능상태에 몰렸던 1997년 그해 겨울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수출의존도가 높아 그 어느 나라보다도 해외경제변수에 많이 노출돼있는 한국의 경제는 다시 제 2의 경제위기를 맞게되는 것인가?

참고 자료

『IMF 구제금융 이후의 한국경제』, 정운찬, 철학과 현실, 2001
『한국경제리포트(2001)』, 삼성경제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2001
『구조조정의 정치경제학과 21세기 한국경제』, 윤진화외, 풀빛, 2000
『한국경제의 회고와 과제』, 편지부, 삼성경제연구소, 2001
『새천년을 향한 한국경제의 발전전략』, 편집부, 한국경제 연구원,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