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우리나라 사찰(절) 건축의 기원과 시대별 사찰건축이 어떻게 변화해갔는지 살펴본다. 사찰의 건물에는 어떤것이 있으며 그 모습은 어떠한지 사진자료를 통하여
알아볼수 있다.
목차
1. 사찰의 기원
2. 사찰의 건물과 배치
1) 일주문
2) 천왕문
3) 불이문
4) 범종각
5) 법당
① 대웅전 ② 대적광전 ③ 극락전
④ 미륵전 ⑤ 관음전 ⑥ 명부전
⑦ 기타 법당 ⑧ 삼성신앙
3. 사찰의 역사
1) 고구려
2) 백제
3) 신라
4) 통일신라
5) 고려
6) 조선
본문내용
1. 사찰의 기원
사찰의 어원은 상가람마이다. 불교교단을 구성하는 비구(남자승려), 비구니(여자승려), 우바새(남자신도), 우바이(여자신도)의 사부대중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뜻이다. 즉 많은 승려와 보살들이 불도를 수행하는 장소로서의 공간적 의미와 더불어 건축물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중국인들은 이 상가람마를 ‘승가람마’로 표기하였고 그것을 다시 줄여 ‘가람’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번역하여 ‘중원’이라 하였다. 후세에 이르러서는 건조물로서 전당을 가리키는 명칭이 되었다. 또한 사찰의 통칭이 되었고 사원 자체를 가리키게 되었다. 불교가 처음 일어났던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승려들의 생활터전인 사찰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은 문자 그대로 출가와 유향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인도의 기후가 수행생활에 부적합하여 유력한 신도인 왕족이나 부유한 상인들은 승려에게 우기 때 수행할 수 있는 원림을 기증하여 불교 최초의 사찰인 죽림정사가 생겨나게 되었다. 이후 사찰은 단순한 수행처에서 성소로 그리고 기도처로 성격이 승화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2. 사찰의 건물과 배치
한국의 가람배치는 시대별로 차이를 보이면서 발전하였는데 일반적으로 고대에는 탑과 금당 등 중요한 거물들이 평지에 정형화되어 배치되다가 신라말기 선종이 유행하면서 산지의 입지조건에 따라 가람배치가 변화한다. 이후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민간신앙을 흡수하고 새로운 불교 사상들이 유입되면서 다양한 건물들이 새롭게 추가된다.
사찰의 대표적인 구성요소로는 문, 루, 종각, 법당, 회랑, 탑, 석등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있다. 오늘날 사찰들의 가람배치는 조선 후기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요 건축물들은 사찰에 들어가는 진입공간부터 순차적으로 정형화되어 배치되게 된다.
참고 자료
김봉렬, <빛깔있는 책들 사찰> , 대원사, 1991
주남철, <한국의 목조건축>, 서울대 출판부, 1999
윤장변, <한국 건축사> , 동명사, 1998
류경수, <우리 옛 건축에 담긴 표정들>, 대원사, 1998
<그림과 명칭으로 보는 한국의 문화유산 1>, 시공테크, 2002
김철준, <한국문화사론>, 지식산업사, 1976
김재경, <한국문화사강좌>, 탐구당, 1995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의 문화유산>, 부산대 출판부, 1998
한국역사연구회, < 역사문화수첩 >, 역민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