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서평]디지털 정복자 삼성전자
- 최초 등록일
- 2006.02.06
- 최종 저작일
- 2006.02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디지털 정복자 삼성전자
조현재, 전호림, 임상균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2005.10.20
서평입니다.
목차
1. 경영능력
2. 디자인, 마케팅, 인재
3. 내부경쟁
본문내용
1. 경영능력
2004년 삼성전자가 기록한 100억불 순이익은 IBM, MS, 인텔 등을 제친 IT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런 회사는 세계에 8개 밖에 없다. 제조업으로는 삼성전자 외에 일본의 도요다가 유일하다. 나머지는 기름회사, 금융회사다. 미래는 예측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창조하는 것이다. 초일류는 미래를 창조하는 자만이 만들 수 있다. 앞서가지 않으면 죽는다는 시장선점 전략이 삼성전자의 대표적 전략이다. 삼성은 선점하여 이익을 내고 후발자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 가격을 다운하는 전략을 쓴다. 이는 레드오션, 이미 만들어진 시장에서의 전략이다. 레드 오션에서 성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무기는 의사결정의 스피드다. 시장선점을 위해 필요한 빠른 R&D다. 스피드는 안 해도 되는 일은 안 하고 해야 할 일만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삼성전자의 라이벌로 인텔을 들고 인텔과 비교한 점이다. 인텔은 분산전략을 쓴다.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다. 애초에 공장부지 지진의 피해를 줄여보겠다는 시도였다. 안정이 중요한 것이다. 분산시의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copy exactly 기법을 쓴다. 전세계의 공장 배치가 본사와 동일한 것이다. 분산화 속의 표준화라 하겠다. 또한 인텔 회장도 주차공간을 찾느라 고생하는 수평문화를 강조한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클러스트 전략을 쓴다. 집중에서 가져오는 효율화이다. 안정성 보다는 성장성을 강조한다. 하이 리스크를 가져감으로서 하이 리턴을 노린다. 비약적 성장을 가져오게 된다. 인텔에 비해 수직문화이다. 서로 참고할 영역이다.
참고 자료
디지털 정복자 삼성전자
조현재, 전호림, 임상균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