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인류 진화 과정상에서 남성과 여성 중 누구의 역할이 더 중요했을까?

소개글

인류 진화 과정상에서 남성과 여성 중 누구의 역할이 더 중요했을까? 에대한 방법적 고찰 에 관한 글입니다. 수정없이 바로 제출가능합니다.

목차

0. 들어가며: 오직 남성만 진화했는가?
-기존 고고학 연구의 성 편향성에 대한 문제제기
1. ‘사냥꾼 모델’이론
2. 선사시대에 ‘고기’의 중요성과 ‘식량작물’의 중요성 비교-캘리포니아 Mono지역과 한국의 석기 시대의 예
3.일본 죠몽시대 선사인의 식생활 분석
4. 채집과 육아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사회화
① 채집과정에서의 사회화
② 육아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사회화
5.도구 제작: 기술 전수와 공동체에서의 역할
6. 나오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0. 들어가며: 오직 남성의 역할만 중요했는가?
-기존 고고학 연구의 성 편향성에 대한 문제제기
‘객관적인 과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란 말이 있다. 얼핏 모순적으로 보이는 이 말은 곰곰 생각해보면 굉장히 타당한 말이다. 아무리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보이는 과학적 사실일지라도 거기에는 언제나 연구자의 편견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중립적이어야 할 사실이 특정 부류에 속하는 인간의 우월성을 증명한다든지 기득권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사실로 둔갑하는 것을 자주 접하게 된다. 어떤 사람이 싸움을 하면 “역시 흑인이기 때문” 이고, 어떤 사람이 울면 “역시 여자들은 감정에 잘 휘둘리기 때문”이다. 고고학 연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주류 고고학자들이 대부분 백인․남성학자들이었기 때문에 그 연구에는 인종적 그리고 성적인 편견이 작용하였을 수밖에 없다.
생각해보자.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사피엔스까지 인류는 수렵과 채집을 하고 도구를 만들었으며, 언어와 불을 사용하면서 진화하였다. 이제껏 진화에 기여하는 “남성”의 역할만 분석되어왔지만 그렇다면 그 긴 기간동안 여성이라는 존재는 어디로 갔을까? 여성이 단순히 남성이 잡아온 사냥감을 축내면서 아기만 낳아주는 존재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 조는 지금까지의 고고학 연구가 성편향적이었음을 지적하고 그동안 외면되어왔던 인류의 진화과정상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재평가해보기로 하겠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기존의 고고학연구가 어떤 방식으로 성 기득권적이었는지 지적해보기로 한다.
흔히 고고학이라고 하면 모험과 보물로 가득 찬 인디애나 존스를 떠올리는 것처럼 선사시대라고 하면 사냥하는 남성, 채집하는 여성, 도구-주로 사냥도구-를 만드는 남성, 그리고 옆에서 요리를 하면서 아이를 기르는 여성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러나 분명히 실제 선사시대는 그보다 훨씬 다양한 남성과 여성이 존재했을 것이다. 권력을 가지고 있는 남성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존재했을 것이며 아이들과 같이 있는 남성, 의사 결정권자로서의 여성, 항아리를 만드는 남성과 석기를 만드는 여성, 들판에서 함께 일하는 남성과 여성,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남성과 치료자로서의 여성도 있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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