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교육의 목적>을 읽고

소개글

『교육의 목적』을 읽고..
(2004.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지음 오영환 옮김, 궁리 출판사)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교양이란 사고력의 활동이며, 아름다움과 인도적 감정에 민감한 감수성이다. 단편적인 지식은 교양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단지 박식에 그치는 사람은 이 지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인간이다.”

이 책은 교육의 목적이라는 10개의 강연내용이 저술되어있다. 그 중에서 처음 쓰여있는 이 글이 이 책의 요지를 함축하며 저자의 생각을 대표하는 말일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교육과 그렇지 않은 교육에 대해 생명력으로 표현함과 독자에게 권유의 표현으로 자신의 생각을 독자로 하여금 이끌어냄으로 입장을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
이 책은 10개의 단원으로 나누고 있는데 첫 과의 “교육의 목적”은 근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나머지는 9개의 단원은 교육기술, 고전, 수학, 대학, 과학적 관념 등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첫 단원이 나머지 강의 내용의 기본 이념이 되고 있다.

교육의 목적이 무엇인지 직설적이면서 나오는 관념에 대해 넓은 폭으로 표현되어 있기에 내용이 심오하였으며 깊은 묵상을 필요로 하는 문장들도 많았다. 그 중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관념들을 각성시키게 하는 문장들이 많았다. “가장 좋은 것의 부패는 가장 나쁜 것이다.”, “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용서한다는 것이다.“, 또한 가르치는 목적의 답으로 ”정신은 하나의 도구이며, 그 도구를 먼저 예리하게 만들어야 하고, 예리하게 만든 도구를 사용한다. 2차 방정식을 해결하는 능력을 획득한다는 것은 정신을 예리하게 만드는 과정의 일부“ 라는 자신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말에 대해 다시 반문하며 ”정신을 예리하게 만들 때가지는 삶을 뒤로 미루어놓을 수가 없다“ 는 덧붙임을 통해서 2차 사고를 위한 1차 사고의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 그리고 ”교육이 학생들로 하여금 나무를 통해서 숲 전체를 보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등의 표현을 통하여 교육이 지식전달의 수준이 아니라 지식의 활용법을 체득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교육의 목적
2004.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지음 오영환 옮김, 궁리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