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창가에 토토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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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토토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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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국 약속을 받지 않으면 치료를 않겠다던 토토의 억지에 부모님도 결국은 로키를 나무라지 않는다 버리거나 하는일은 이후로도 더더욱 없었다..
난 그런 토토의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
아이라는 건 참 재밌고도 아름다운 것 같다..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무조건 아이가 되는 것 은 아니지 않는 가?
그렇다고 엉뚱하고 정신 사납다고 그것이 아이들을 나타낼 적절함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들의 참 모습은 바로 미소 이다
해맑은 그 웃음과 순수함이 아이들인 것 같다
어느세 내가 이만큼 자라서 이제 세상과 타협하고 어느 정도..얼마나..이런 말들에 익숙해 져 가고 있을 때..
이 책은 내게 잠시의 여유와 휴식을 주었다..
얼만 큼 잘 해 나간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살아 간 다는건 얼마나 잘..이것이 아니다..과연 내가 행복한 건지..이제는 그렇게 해맑게 웃으면서 예기할수 있다는 건 아닐까??
창가의 토토..쉬우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책이다
내가 책에서 찾아 낸 것은 교육에 대해..자녀에 대한 사랑..아이들에 순수함..
그리고 내가 이 책을 통해 얻은 것은 후회가 아닌 인생을 되돌아 보는 여유와 새로운 다짐이다..
아쉽지만 우리집은 좁은 건물들 사이에 아파트 단지 이다
도시에 잿빛에 가려 별을 본다는 것 역시 말 그대로 하늘에 별따기다..
오늘은 내 가슴에 묻어 두었던 아주 맑았던 밤하늘을 펴 놓고 하나하나 이름을 되세기며 별들을 보아야 겠다
그리곤 아주 조금만 잠시 내 인생의 드라마를 뒤로 감아 보아야 겠다
그렇게 내게 스쳐지나 버렸던 많은 사람들과 잠시 접어 두었던 추억에 페이지 속에서 잠이 들면..적어도 순간이라도 그때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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