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양]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소개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북리뷰 입니다.

도서명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지은이 :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출판사 : 세종서적 펴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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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스트 셀러 이기도 했던 이 책을 읽고 나는 많은 생각을 했다. 나에게도 이런 스승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책의 주인공인 모리 슈워츠 교수는 제자와 진정으로 삶을 나눌 수 있는 스승이다. 제자인 미치 앨봄과 친구사이 같은 관계를 유지하며 각자의 생각에 관해 토론하는 모습을 나는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사실 스승은 아니지만 나에게도 같은 관심사를 나누고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곁에 없기에 매우 안타깝고 같은 토론을 나누던 시간이 그리울 뿐이다. 춤추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이 늙은 교수는 70대에 이르러 몹쓸 병에 걸리고 만다.
루게릭 병이라는 근육위축 병에 걸리고 만 것이다. 이렇게 큰 병을 갑작스레 맞게 된 교수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나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세상이 멈춰져야 하는 게 아닌가?’ 병이 점점 악화되는 교수님은 어느 날 브레이크를 밟을 수 없고 수영장에 다니는데 혼자서 옷을 벗을 수 없음을 알았다.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평상시에 하던 일들을 하나씩 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만일 내가 병에 걸렸다면 어떠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병이 많이 진행된 것을 느낀 교수님은 1994년 가을 마지막 학부 강의를 하기로 결정한다. 모리 교수님은 사회 심리학 전공 교수님으로 2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셨다. 루게릭 병은 촛불과도 같으며 살아 있는 장례식을 치르는 느낌과 ‘죽어간다’는 느낌이 든다. 미치는 졸업 후 바쁘게 사느라 교수님을 찾아뵙지 못하다가 ‘나이트라인’의 코펠의 인터뷰에서 모리교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스승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졸업 후 처음으로 교수님을 찾아뵙게 된 미치는 교수님께 미안한 감정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미치 와 모리교수님은 화요일 마다 만나서 둘만의 수업을 가지게 될 것이다.
미치는 ‘마음을 나눌 사람을 찾았나?’ ‘지역 사회를 위해 뭔가 하고 있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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