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전락]디트로이트의 종말을 읽고

소개글

디트로이트의 종말이란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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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고객에 대해 충실(이제 더 이상 고객은 봉이 아니다!)
2-2 무사안일주의에서 탈피(브랜드 환상,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2-3 글로벌 기업으로의 인식 전환(국산품 애용하자는 이제 그만!)

3. 결론

본문내용

이제 한국 기업은 디트로이트의 빅3의 사례와 같은 상황을 직시해야 될 것이다. 교수님께서 강의 첫 시간에 말씀 하셨듯이 이제 더 이상 외제차를 산다고 해서 매국 놈이라고 생각하는 시선을 버려야 할 것이다. 자유 무역을 추구하는 세계 속에서 국내 고객에게 있어서 국산품의 이점은 점점 더 줄어들 것이다. 비관세 및 관세 장벽 제약이 누그러지면서 제품 자체만을 가지고 외국산과 국내산이 비교될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길 그래도 우리나라가 살려면 우리 것을 써야지 생각한다. 아무 분별없이 우리 것이면 무조건 사주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물론 국내 기업이 조국에 대한 기여도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았듯이 고객들은 변할 것이다. 디트로이트의 빅3를 버리고 도요타나 혼다 등 외국 기업의 제품을 선택한 미국 시민과 같이 이제 더 이상 자국의 고객들에게 애국심을 바탕으로 품질과 성능의 우수성의 비교는 뒤로한 체 국내 기업의 제품을 사야만 한다는 호소는 소용이 없을 것이다.(물론, 오늘날과 같이 대기업의 글로벌화 추진으로 말미암아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 실정이긴 하지만 말이다. 특히, IMF이후 기업의 소유 구조 측면에서도 국내 기업은 외국 소유 지분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빅3 중 크라이슬러는 벤츠에게 넘어가 실질적으로는 외국으로 넘어갔다고 말할 수 있다.) 오로지, 고객의 욕구를 어느 제품이 더 충족시킬 수 있느냐에 따라 그들의 구매는 결정될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행위가 국내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고객이 냉철하게 판단하여 자신이 원하는 제품 즉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것을 택하는 것이 무한 경쟁 사회에서 국내 기업의 안일한 태도를 하루 빨리 바로 잡을 수 있게 할 것이고, 이는 곧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의 백여 년에 가까운 미국 소비자들에게 있어서의 빅3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는 이제 더 이상 범접할 수 없는 것이 아니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